<코세리> 요가 산업의 프랜차이즈화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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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리> 요가 산업의 프랜차이즈화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다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5.06.11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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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2026-0961, www.cosery.com
▲ <코세리> ⓒ 사진 박세웅 팀장

요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프랜차이즈의 비율이 높지는 않다. 강사 출신이 요가센터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아무래도 마케팅이나 운영관리 면에서는 경쟁이 치열한 일반 피트니스 센터보다 뒤져 있는 편이다. <코세리>는 요가센터의 프랜차이즈 산업화를 목표로 뛰고 있는 유망한 프랜차이즈 업체다. 1년 남짓 된 가맹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까지 35개 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요가 시장, 프랜차이즈 사업전망 밝아
인도에서 유래된 요가는 오랜 기간 정신수양의 수단이었다. 한국에 요가가 들어온 시기는 80년대 중후반으로 추정되는데 90년대까지는 왜곡된 이미지로 많이 알려졌었다. 요가가 운동으로 인식된 것은 2000년대 들어 미국식 다이어트 요가 등이 소개되면서부터다. 스타급 요가 강사들이 언론에 등장하기 시작했고, 연예인들도 요가로 몸매를 관리해 효과를 봤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요가 시장이 폭발했다.

이후 요가 산업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강사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요가센터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피트니스 센터에 비해서 운영 노하우는 아직 부족한 편이다. 홍보·마케팅이나 고객관리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발전의 여지가 꽤 있다. <코세리>는 요가 산업에서 프랜차이즈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5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18개 센터가 있고 직영점이 4개, 나머지가 가맹점이다.

프랜차이즈가 유리한 요가센터 경영
<코세리>는 개인이 요가센터를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가맹사업을 통해 해결해주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 ‘오토운영’이라고 해서 가맹점주가 센터에 상주하지 않아도 경영할 수 있는 ‘반 직영’ 시스템을 적용한다. 가맹본부에서 강사와 매니저를 채용하고 교육하므로 가맹점주가 관련 경험이 없더라도 창업할 수 있다. 또, <코세리>는 가맹점주 입장에서 외식 프랜차이즈보다 업무 부담이 적다. 외식 프랜차이즈는 음식을 조리하고 재료를 관리하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은 편이다. 반면, <코세리>는 인테리어에 초기 투자금이 들어가고 나면, 출점 후 관리는 상대적으로 편하다. 게다가 외식업소는 입지가 중요해 저층에 위치해야 하지만, <코세리>는 권리금이 없는 고층을 선택해도 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코세리>의 가장 큰 장점은, 요가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데 체계를 갖춘 프랜차이즈 업체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코세리>의 점포 면적당 수익비율은 요가업계 평균보다 150~200%가 더 높다. 이는 외식 프랜차이즈 평균매출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그래서인지 <코세리>는 아직 폐점을 고려하는 센터가 하나도 없다.

<코세리>의 운영 노하우는 본격적인 가맹사업 전에 했던 요가센터 경영컨설팅의 경험에서 왔다. 전국 50여 개의 요가센터가 코세리 임원진의 컨설팅을 받고 수익성이 크게 좋아지는 경험을 했다. <코세리>의 김용수 이사는 “요즘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아졌고 직접 센터를 운영하기도 한다. 하지만 요가센터가 상업적으로 성공하려면 상담, 운영, 홍보·마케팅의 3박자를 갖춰야 한다”며 “더구나 요가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개인 센터에서 직접 개발하기가 어렵다. 프로그램마다 진행 순서가 있어서 순서에 따라 각각의 동작을 연구해야 한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나면 강사들이 소화해낼 때까지 또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요가는 프랜차이즈가 경쟁력을 갖는 업종”이라고 말했다.

서핑요가 도입으로 수익성 극대화
여느 요가센터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코세리>는, 올해 들어서 ‘서핑요가’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요가센터들이 먼저 시작한 서핑요가는, 정적인 요가에서 동적인 요가로, 명상보다는 고열량 소비동작으로 가는 한국 요가시장의 트렌드에 잘 들어맞는다. <코세리>의 서핑요가는 연구 개발 끝에 국내 제작에 성공한 서핑보드 위에서 여러 가지 동작을 하도록 만들어졌다. 물 위에서 하지는 않지만, 물 위에서처럼 균형을 잡아야 넘어지지 않으므로 맨바닥에서 할 때보다 운동량이 많다. 서핑보드 위에서 요가를 하므로 재미도 있고,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는 효과가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코세리> 요가센터에서는 빈야샤, 핫요가, 워킹요가, 힐링요가, 플라잉요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빈야사는 호흡과 동작과 생각을 끊임없이 일치시키며 전신을 골고루 쓰는 각 동작들이 춤을 추듯이 연결되는 요가다. 핫요가는 인도 현지 기후를 재현한 수련실에서 26가지로 정리된 동작을 한다. 워킹요가는 에어로빅처럼 유산소운동 결합한 경우이고, 힐링요가는 명상과 치유, 스트레칭을 위주로 하는 전통요가를 기본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코세리>의 김재규 팀장은 “요가 산업이 먼저 성장한 미국은 군대의 훈련 프로그램에서도 요가 과목이 들어가 있을 정도”라며 “몸과 정신의 건강을 함께 다질 수 있는 요가에 관련된 사업은 전망이 아주 밝으므로 예비가맹점주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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