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엽기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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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엽기떡볶이>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2.05.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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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을 정말 좋아했던 가정주부와 매운 음식을 돈 주고 사먹는 일을 이해할 수 없었던 건설업자 부부가 <동대문엽기떡볶이>를 차렸다.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고객을 맞이하는 박문자 점주는 전업주부의 전적이 무색하리만치 능숙한 모습이었고 매운 음식을 먹지 못했던 양춘모 점주는 매일 떡볶이를 맛보고 조리해 고객을 대접할 수 있을 만큼 매운 음식을 사랑하게 됐다. <동대문엽기떡볶이>가 가져다 준 놀라운 변화다.
 

내가 먹는 음식처럼 대접한다
<동대문엽기떡볶이> 상암 DMC점

순식간에 창업을 결정하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박문자 점주는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맛집을 찾아다니기를 좋아했던 평범한 가정 주부였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지출해야 하는 돈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며 정해진 월급만으로 사는 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에 창업을 고민하던 중 우연히 <동대문엽기떡볶이>를 맛보게 됐다. 워낙 매운 음식을 좋아해 여기저기 먹으러 다녔지만, 이것처럼 먹고 돌아서자마자 다시 생각나는 아이템은 없었다. 고민할 것도 없이 창업을 결심했다.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편이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기회를 얻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매운 음식이라면 질색을 했던 남편 양춘모 점주도 어느새 <동대문엽기떡볶이>의 맛에 빠져들었다.
지난해 10월 10일 매장을 오픈하고 단 하루도 문을 닫은 적이 없었다. 집안 행사가 있어서 오전 장사만 하고 반나절을 쉰 날도 매장 앞에 안내문을 붙이고 매장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당겨 받으며 고객들에게 일일이 사정을 설명했다. 당연히 열려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찾아오는 고객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다짐은 양춘모 박문자 점주가 한결같이 지키는 원칙이다.

부부창업에 딱 맞는 아이템
“<동대문엽기떡볶이>는 ‘뜨내기’가 없어요. 손님들도 맛을 믿고 꾸준히 찾아주는 단골고객이 대부분이고 가맹점주 역시 이 맛에 반해 창업을 결심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매운 음식들이 참 많은데 이것처럼 먹고 돌아서면 또 생각나는 음식은 없어요.”
양춘모 박문자 점주는 <동대문엽기떡볶이>가 30~40대 부부가 운영하기에 딱 좋은 아이템이라고 강력히 추천한다. 본사의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고 좋은 재료를 공급해주는데다 매장에서 더 좋은 재료를 찾아 쓰겠다고 하면 그 또한 말리지 않는다. 본사가 오랫동안 다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질 좋은 재료로 매장에서 정성껏 조리했는데 맛이 없을 리가 없다. 직접 조리해서 만든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하는 손님들의 반응을 바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사를 하면서 얻는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 말하는 부부. 이들은 작은 매장에서 어린 고객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만족스럽게 돌아가는 고객들을 보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동대문엽기떡볶이> 상암DMC점이 주위의 많은 맛집 속에서도 승승장구 할 수 있는 것은 이들의 넉넉한 인심덕분이다. ‘내가 먹는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중고등학생 고객들에게는 주먹밥을 서비스로 주기도 하고, 3명이 방문해 떡볶이를 시킨다면 삶은 달걀이나 메추리알을 인원수에 맞게 준비해 주는 정도의 배려를 잊지 않는다.
  
양춘모, 박문자 점주가 이르길...
힘든만큼 성과가 나타나는 법!
돈을 벌기 위해 장사를 시작했지만 돈을 쫓으면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했을 때 그것이 고리가 되어 선순환을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행동 하나, 음식 한 그릇 소홀하지 않게 항상 긴장하고 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줘야 합니다. 내가 힘들게 노력하는 만큼 성과는 따라옵니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 항상 노력합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601번지 KGIT센타 1층 112호  전화 02-6393-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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