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포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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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포갈매기>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2.05.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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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포갈매기> 교대점은 조금 특별한 고깃집이다.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세팅과 홀 서비스는 고객을 감탄케 한다. 고객들은 맛있는 고기 맛에 흥이 올라 이야기꽃을 피운다. 상큼한 아이디어, 톡톡 튀는 메뉴와 인테리어는 보는 이들을 유쾌하게 한다. 이를 반영하듯 고객 연령대도 유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하다.
 

맛과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다 
<신마포갈매기> 서초 교대점

운영이 수월한 고기 전문점
불을 피우는데 애를 먹이는 숯,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불판, 복잡한 사이드 메뉴 등 고기 전문점 운영을 떠올리면 상당한 육체노동을 예상케한다. 하지만 <신마포갈매기> 서초 교대점은 일반 고기 전문점과 달리 한결 수월한 운영을 보여준다. 물론 숯을 사용하고, 불판도 자주 교체하고,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운영이 편리한 것은 본사에서 제공하는 시스템 때문이다.  홀과 주방의 동선. 주요 집기의 위치, 숯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구조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고를 최소화 했다. 주방도 효율적으로 설계해 빠른 메뉴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직원들의 편의는 서비스 향상으로 연결되었고,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서비스도 일품이지만 고객의 가장 큰 만족은 고기 맛에 있다. <신마포갈매기>의 메뉴는 저렴하면서도 식감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간판 메뉴인 ‘갈매기살’은 담백한 맛으로 정평이 나있다. 타 브랜드에서 따라 할 수 없는 고유의 양념과 숙성방법에 그 비결이 있다. ‘매콤 갈매기’는 담백함에 매운맛을 더한다. 쇠고기 메뉴인 ‘갈비살’과 ‘진꽃살’도 고른 마블링과 연한 육질을 자랑한다. 고기만으로 아쉬운 고객들은 후식으로 ‘돼지 껍데기’나 ‘꼼장어’를 찾는다. 점심시간을 겨냥한 식사메뉴로 ‘돼지찌게’, ‘마포국수’도 제공해 점포의 효율성을 살린다.
 
상생의 원칙이 빛을 발하다

<신마포갈매기> 서초 교대점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하다. 오픈 이후 금요일과 주말에는 고객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심지어 대기표를 받고 인근 커피숍에 대기하는 고객이 있을 정도다. 일반적으로 점포가 잘 되면 시샘을 받기도 하지만 <신마포갈매기> 서초 교대점은 다르다. 양은희 점주가 상생의 원칙을 준수하기 때문이다.
서초 일대의 상권은 오피스와 주택가 지역으로 고기 전문점의 주요 타깃인 대학생층이 적은 편이다.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이 주 고객이기에 기존에는 상권이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신마포갈매기>가 오픈하면서 먼 곳에서도 발걸음을 하는 고객이 늘기 시작했고, 상권 자체의 유동인구가 증가했다. <신마포갈매기> 서초교대점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자 주변 업소도 경쟁력을 강화해 상권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또 2차로 커피 전문점이나 주류 전문점을 찾는 고객도 다수이기에 인근 점포에서는 양 점주에게 감사를 표할 정도라고.
양 점주의 상생의 원칙은 직원들에게도 적용된다. 10여 명에 가까운 인원들을 이끄는 일은 어렵다. 엄밀히 말하면 ‘직원’이기 때문이다. 양 점주는 사업자로서 접근하기 보다는 인간적으로 다가간다. 때문에 가족과 같은 유대감을 가질 수 있었고, 직원들도 의욕적으로 서비스에 임한다.
양은희 점주가 이르길
고객과 직원에게 마음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외식업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입니다. 특히 고기 전문점은 맛 못지않게 서비스가 중요합니다. 수익을 위해 고객에게 다가가기 보다는 점포를 방문해 주신 자체에 감사해야 합니다. 점주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없기에 이런 마음을 직원과 공유해야 합니다. 서비스에 인색하기 보다는 하나라도 더 베풀 때 단골이 늘고, 점포는 활기를 띄게 됩니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70-1  전화번호 02-584-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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