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봉의 맵꼬만명태찜> 경기 의왕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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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봉의 맵꼬만명태찜> 경기 의왕역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2.04.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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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역 앞 상권은 일종의 ‘고립상권’이다. 역을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편에 쭉 늘어선 가게들은 길게 뻗어나가지 못하고 한 곳에 옹기종기 모인 상권을 형성했다.

어떻게 보면 손님이 몰릴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의외로 주위에 주거인구가 많아 주부 단골고객이 많은 것이 <장치봉의 맵꼬만명태찜>의 힘이다. 그 뿐이랴, 저렴하고 맛있는 명태찜에 대한 소문을 전해 듣고 경기도 각지에서 먼 길을 마다않고 찾아오는 고객들도 있다.

잘 정리된 간단한 레시피에 이남종 점주의 시간과 노력이 더해진 명태 콩나물찜은 경기 의왕역점이 1등가맹점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손쉬운 조리법에 노력을 더한 맛

쫄깃한 명태찜의 맛있는 성공기!

<장치봉의 맵꼬만명태찜> 경기 의왕역점



명태찜의 신세상을 만나다



나름 잘 나가는 분식집 사장으로 5~6년간 매장을 운영했던 이남종 점주. 하지만 메뉴가 무척 다양한 분식점은 손이 많이 가는 운영구조를 가졌고, 매출 역시 어느 정도 이상을 기대하기가 어려웠다.
 
분식점을 하나 더 낼까, 아니면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어야 하나. 고민하며 맛집들을 찾아다니던 이 점주 앞에 <장치봉의 맵꼬만명태찜>이 나타났다. 큰 기대없이 맛을 보았는데 남모르게 끌리는 무언가가 있었다. 고객방문이 꾸준한 것 역시 믿음이 갔다.

분식처럼 메뉴가 다양하지도 않고, 조리법이 간단해 주방의 인력을 줄일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명태라는 아이템으로 음식을 하는 곳이 많지 않다는 점은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하게끔 만들었다.

본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무작정 성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장점과 단점을 골고루 이야기하며 진솔하게 가맹관련 이야기를 하는 대표와 본부장에게서 믿음을 얻었다.


 

꾸준한 매출상승이 힘!


매장을 오픈하고 2년 정도가 될 때까지는 기대했던 만큼의 매출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조금씩 꾸준히 단골고객이 늘어갔고, 현재는 초기에 생각했던 안정적인 수익을 얻으며 만족하고 있다.

이남종 점주는 명태찜이라는 메뉴의 특성상 타 브랜드처럼 초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는 힘들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 번 대박을 치고 쉽게 사그라지는 일부 브랜드와 달리 <장치봉의 맵꼬만명태찜>은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상승세를 탄다는 것이 이 점주의 경험이다.

쫄깃하게 말린 명태에 아삭한 콩나물과 매콤한 소스가 버무려진 명태콩나물찜은 맛있으면서도 가격까지 저렴해서 여성고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맛에 민감한 40~50대 여성을 단골고객으로 꽉 잡은 덕에 가족 외식 등 다방면에서 매출이 발생한다.



이남종 점주가 말하길...

<장치봉의 맵꼬만명태찜>은 조리 레시피가 매우 간단해서 외식업에 종사한 적이 없는 예비 창업자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찜을 버무리는 방식, 콩나물을 넣는 타이밍, 불 조절 정도에 따라서 더 좋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만족할만한 매출, 눈에 보이는 결과를 얻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위의 이야기나 언론에서 보여주는 성공사례만 믿지 말고 스스로 시간과 노력, 가치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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