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으로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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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으로 솔선수범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4.06.03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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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우리반상> 고대안암병원점

지난해 7월 오픈한 <본우리반상> 고대안암병원점은 병원 안에 입점한 특수상권 매장이다. 100평이 넘는 매장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는 물론 쾌적한 공간이 주는 여유까지 제공하고 있다.  

본우리반상 고대안암병원점 ⓒ 사진 업체제공
본우리반상 고대안암병원점 ⓒ 사진 업체제공

 

본사에 대한 믿음
강홍선 점주가 <본우리반상>을 선택한 배경에는 한식이 우리 고유의 음식이며 유행 없이 꾸준한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원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10년 이상 운영하다가 2021년 <본도시락>을 먼저 창업해 운영 중이었어요. 그러다 본사인 본아이에프에서 <본죽>, <본도시락>, <본설렁탕>에 이어 <본우리반상> 가맹사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본아이에프가 시작하는 브랜드라면 믿고 시작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있었어요.”

<본우리반상>은 우리나라 사랑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벽면에 펼쳐진 한국적인 병풍 그림도 포인트다. 고대안암병원점은 천장이 유리로 돼 있어 자연광이 예쁘다. 강 점주가 특히 좋았던 것은 <본우리반상>만의 상차림이었다.

밥과 국 그리고 3가지 반찬이 정갈하게 놓인 1인 상차림이 깔끔하고 품격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객단가도 1만 원 중반부터 2만 원 후반대까지 높아서 매출도 기대됐다. 실제로 운영해보니 따뜻한 화로에 고기가 올라가 나가니 손님들 만족도가 높다. 

본우리반상 고대안암병원점 ⓒ 사진 업체제공
본우리반상 고대안암병원점 ⓒ 사진 업체제공

 

외식업 경력 15년 
<본우리반상> 고대안암병원점은 병원 안에 입점한 특수상권 매장이다. 규모가 100평이 넘어 <본우리반상> 매장 중에서도 가장 큰 매장으로 손꼽힌다. 

“처음으로 100평이 넘는 큰 매장을 운영하는 거라 오픈 초기 인원 배치할 때 힘들었어요. 저도 낯선 공간인데 직원들도 처음이고 모두가 낯설었죠. 하지만 외식 프랜차이즈 경력이 20년이 넘는 본아이에프의 체계적인 운영시스템 덕분에 잘 할 수 있었어요. 특히 오픈 초기에 스토어 매니저가 매일 방문할 정도로 많이 도와줘서 잘 극복했답니다.”

병원 상권이다 보니 주 고객은 환자와 보호자다. 그러다 보니 다른 지점에는 없는 에피소드도 많다. 가장 큰 보람은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는데 퇴원하면서 반갑게 인사 나누고 가는 손님을 만날 때다. 한번은 식사 중 심정지가 온 환자가 있어서 빠르게 응급조치한 기억도 있다. 

“제가 햄버거 프랜차이즈부터 <본우리반상>까지 운영한 기간을 다 합치면 15년인데요. 그동안 운영하는 브랜드는 바뀌었지만 성실함이라는 세 글자를 마음에 새기고 솔선수범하고 있습니다.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매장을 찾아준 고객 한 분 한 분께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는 현재 주어진 일에 감사하며 고대안암병원점을 운영해 나가는 한편 <본우리반상> 2호점에 대한 기대도 갖고 있다. ”외식업은 힘들고 경쟁이 치열한 분야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대에 안 힘든 일이 있을까요? 저는 꼭 성공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으로 고대안암병원점을 운영하고 더 나아가 2호점을 준비해 더 많은 고객이 <본우리반상>을 이용할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본우리반상 고대안암병원점 강홍선 점주 ⓒ 사진 업체제공
본우리반상 고대안암병원점 강홍선 점주 ⓒ 사진 업체제공

강홍선 점주가 이르길…

일단 도전!
두려움은 결정에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저도 <본도시락> 운영만으로 만족할 수 있었지만 한 번 더 도전하고 싶었어요. 용기를 내 <본우리반상>에 연락을 한번 하고 났더니 어느덧 100평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출과 수익도 보람차요. 할까말까 할 때는 일단 도전하고 용기를 내보세요. 초보자일수록 든든한 본사를 선택해 실패 가능성을 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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