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브랜드 <고피자>, 해외서 인정…‘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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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브랜드 <고피자>, 해외서 인정…‘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3년 연속 선정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4.03.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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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점
고피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점

토종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표하는 ‘20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고피자>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와 독일의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협력해 매년 집계하는 순위로,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 기업 중 급속도로 양질의 성장을 이룬 500개 기업 순위를 꼽은 것이다.

이 순위에 <고피자>는 2022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500개 기업 중 256위를 차지했으며 식품 및 음료(F&B) 분야에서는 6위다.

<고피자>는 2016년 푸드트럭에서 시작한 1인 피자 브랜드로 빠르게 국내에 안착한 뒤 2019년 인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진출했다.  현재는 한국을 포함해 총 7개국에서 2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작년 11월에는 세계 1위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점했으며 지난 2월에는 인도 진출 5년 만에 50호점이자 글로벌 200호점인 ‘코라망갈라점’을 오픈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3년 연속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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