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본사’로 성장 지원…15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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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본사’로 성장 지원…15일까지 모집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4.03.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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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2024년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전남의 유망 소상공인을 역량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는 5개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를 성공적으로 탄생시켰다.

자신의 사업을 프랜차이즈화 하고 싶은 소상공인에게 정보공개서·가맹계약서 작성 등 프랜차이즈 등록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업체당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원도 지원한다.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전남에서 직영점을 운영 중이어야 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은 소상공인이다. 접수 방법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메일)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일자리본부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맛의 고장이라 불리는 전남은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업체가 많아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프랜차이즈 미개척지”라며 “올해도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해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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