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편안한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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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편안한 쉼터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4.04.0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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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도스시> 군산점

<미카도스시>는 비싸다고 인식된 초밥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가심비를 충족시킨 브랜드다. <미카도스시> 군산점은 여기에 ‘고객의 편안한 쉼터’라는 차별화 전략을 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미카도스시 군산점  ⓒ 사진 업체제공
미카도스시 군산점 ⓒ 사진 업체제공

 

가심비를 만족시키다
유상림 점주는 처음 창업을 위해 수많은 브랜드를 찾아가 시식을 했다. 하루에 5끼를 먹은 적도 있다. 그 중 <미카도스시>를 선택한 건 ‘맛있는’, ‘고퀄에’, ‘가성비’까지 갖춘 브랜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맛있고 싸게 잘 먹었네’라는 생각이 들어서 옆 테이블을 봤는데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것처럼 돌아가는 초밥 접시를 바라보는 모습을 봤어요. <미카도스시>는 일반인들이 비싸다고 느끼는 초밥 가격을 균일가인 1,900원에 제공하고 있는데 타사 대비 가심비를 만족시킨다는 것이 특장점입니다.”

유 점주는 <미카도스시>를 운영하기 전까진 술집과 고깃집 등을 운영했다. 처음에는 재밌었지만 오르는 식자재와 인건비로 수익이 줄었고 밤낮이 바뀐 불규칙한 하루하루가 반복됨에 따라 심신이 지쳤다. 아내와 상의해 낮에 근무하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자는 기준을 세웠다. 그런 면에서 <미카도스시>를 찾은 건 행운이었다. 

“일식 분야는 처음이라 운영 면에서 적응 기간이 필요했고 직원이 늘어 처음에는 관리가 다소 힘들었지만 본부의 지원과 효율적인 운영 노하우로 현재는 매장 직원들과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미카도스시 군산점  ⓒ 사진 업체제공
미카도스시 군산점 ⓒ 사진 업체제공

 

기다림까지 편안한 매장
상권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 여러 좋은 자리를 보면서 2017년 전주혁신도시에 첫 오픈을 하고 지난해 4월 전북지역 8호점인 군산점을 오픈하며 만 7년째 가맹점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군산시 수성동에 위치한 <미카도스시> 군산점은 전용 주차장이 구비돼 있고 점포 평수 또한 전국 <미카도스시> 매장 가운데 가장 큰 만큼 손님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유 점주는 본부의 기본 콘셉트와 오픈 가이드에 따라 창업하는 한편 여기에 ‘고객의 편안한 쉼터’라는 그만의 차별화 전략을 더했다. 직원들의 따뜻한 고객맞이, 친절한 멘트, 올바른 응대를 기본으로 웨이팅 손님들을 위한 대기실을 별도로 마련해 기다림까지 편안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담소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점포 앞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그는 ‘항상 똑같이, 같은 자리에서, 같은 시간에’를 군산점만의 슬로건으로 내걸고 직원들과 철저히 지키고 있다.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 방문하든 즐겁게 식사하고 가실 수 있는 이유는 같은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는 우리 직원들에게 있습니다. 올해는 전북지역 9호점을 오픈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습니다. 아울러 모든 손님이 즐거운 식사 시간의 추억을 안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올해의 각오입니다.”

 

미카도스시 군산점 유상림 점주  ⓒ 사진 업체제공
미카도스시 군산점 유상림 점주 ⓒ 사진 업체제공

 

유상림 점주가 이르길…

 
체계적인 시스템

<미카도스시>의 브랜드 파워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가맹본부의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 덕분에 오늘날의 매출과 수익구조의 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주변의 동일 아이템이나 타 브랜드 대비 가성비가 좋고 메뉴의 질과 전략적인 홍보 방식, 소비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운영 매뉴얼을 제공한다는 점도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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