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의 ‘칼칼한 청양 치킨’ 광고가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디지털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노랑통닭> 가맹본부 ㈜노랑푸드에 따르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상으로 소비자가 심사에 직접 참여하는 유일한 상이라고 한다.
올해는 ▲소비자에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제품 광고 ▲크리에이티브(창작성)가 돋보이는 독창적인 광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광고 문화 창달에 기여한 광고 등 엄격한 평가 기준에 더해 3단계에 걸친 심사 끝에 TV, 디지털, 인쇄, OOH(옥외광고) 영상, 오디오 등 총 5개 부문 41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노랑통닭>은 디지털 부문에서 ‘칼칼한 청양 치킨’ 영상으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해당 광고 영상은 직장인과 학생 등이 귀가하는 버스 안에서 칼칼한 청양 치킨으로 하루의 피곤함을 날려버린다는 콘셉트다.
광고에서 배우 유해진의 대사인 ‘칼칼한~’은 지난 2020년 ‘알싸한 마늘치킨’ 광고에서 유해진 성대모사로 유행어가 됐던 ‘알싸한~’이라는 대사와 겹쳐져 추억을 되살리는 재치 있는 광고라는 평을 받았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다른 상보다도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시상하는 상을 수상한 것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노랑통닭>만의 맛깔나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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