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짜리 양고기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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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짜리 양고기 브랜드
  • 조주연 기자
  • 승인 2024.02.1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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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진>

고기와 요리를 좋아하던 이준화 대표는 2018년 제주도에서 징키스칸 양갈비 브랜드 <이치진>을 론칭했다. 양고기를 낯설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치진>의 냉장 양고기를 먹어본 사람들은 모두 단골이 될 정도로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다양한 양고기 부위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이치진>은 그 이름처럼 ‘가장 맛있는 양고기’가 될 수 있도록 늘 노력 중이다.

이치진 ⓒ 사진 업체 제공
이치진 ⓒ 사진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평소 양고기를 좋아하던 이준화 대표는 아내와 함께 양고기를 메인으로 한 브랜드를 만들어보기로 결심했다. 부부의 꿈이 창업이었고, 요리에 관심이 많아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품질 좋은 양고기 수급이 쉽지 않았는데, 최근 수입되는 양고기의 품질이 향상되면서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어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다. 브랜드 네이밍도 일본어로 첫 번째라는 뜻의 ‘이치’, 징기스칸 요리의 첫 글자 ‘진’을 결합해 <이치진>이라고 붙였다.

“요리는 원재료의 맛이 가장 중요해서 맛있는 고기를 구할 수 있어야 제대로 된 메뉴를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좋은 양고기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치진>을 만들었습니다.” 론칭한 지 5년이 되었지만 더 좋은 고기, 더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기 위한 초심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치진 ⓒ 사진 업체 제공
이치진 ⓒ 사진 업체 제공

 

   브랜드 경쟁력
<이치진>의 가장 큰 경쟁력은 질 좋은 양고기와 특별한 사이드 메뉴다. 몇 년 사이 양고기 전문 매장이 많아지고 있지만 <이치진>만큼 냉장 양고기의 모든 부위가 있는 곳은 찾기 어렵다. 생갈비, 생등심은 물론 제비추리, 앞다리살, 프랜치 렉 등 좋은 고기를 냉장으로 맛볼 수 있어 한번 찾은 고객은 다시 찾을 수 밖에 없다.

“<이치진>의 양고기는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 중 최고의 원육을 선별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맛있고 신선합니다.” 또 <이치진>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양고기 라면, 양고기 짜파게티 등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주변에서 찾기 어려운 양고기 전문점다운 매력적인 메뉴가 많은 만큼 성인 물론 유아 및 어린이에게도 반응이 좋다. 맛에 반해 매장을 오픈한 점주들도 만족스러운 매출을 얻고 있어 만족도도 높다.

이치진 ⓒ 사진 업체 제공
이치진 ⓒ 사진 업체 제공

 

   운영지원·시스템
<이치진>의 점주가 되기 위해서는 본사의 노하우가 담긴 교육을 일주일 동안 받아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고기 손질부터 고기 굽기, 레시피 관리, 테이블 세팅 등은 물론, 직원관리, 세무관리까지 운영과 관련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이치진>의 장점 중 하나인 짧은 영업 시간은 처음 창업을 하거나 여유로운 운영을 원하는 점주에게 좋다. 업무에 익숙해지면 단시간에 오픈 준비가 가능하며, 메뉴가 간단해 상차림도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 또 영업시간이 오후 5시부터 11시 정도로 짧은 편이라 워라밸도 찾을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만족스러운 매출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요. 그러다 본니 더 즐겁게 일할 수 있습니다. 장사는 재미있고 행복한 직업이고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치진>을 론칭했습니다.”

이치진 ⓒ 사진 업체 제공
이치진 ⓒ 사진 업체 제공

 

   계획·비전
잡내가 나지 않는 생고기, 저염간장으로 감칠 맛 나는 특제 소스, 쓴맛 없이 양고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말돈소금까지 원재료부터 소스까지 모두 1등인 양고기 브랜드가 되기 위해 론칭 이후 지금까지 한결같은 노력을 하며 고객과 예비 점주들이 찾고 있다.

“메인 메뉴가 양고기인 만큼 사이드 메뉴까지 양고기에 어울릴 수 있도록 했어요. 앞으로도 색다르면서도 양고기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현재 매장은 본점을 비롯해 전국에 8개가 운영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프랜차이즈 사업과 함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상권에서 매장을 오픈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에서 시작해 아직 수도권에는 매장이 많지 않습니다. 2024년에는 강남을 비롯해 대구, 부산 등 전국 대도시에서 <이치진>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이치진 이준화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이치진 이준화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Check Point
다양한 양고기를 생고기로 신선하고 맛있게

 

가맹정보 (단위 : 만원 /73㎡(22평) 기준)
가맹비     500(한시적 면제)
인테리어     6,500
간판    400    주방설비/집기    2,000
초도물품    300
총계(VAT 별도)    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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