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나 붕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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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붕세권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4.0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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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 호떡 등을 판매하는 노점이 줄어들면서 겨울 간식이 다양한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는 대중적인 간식에 브랜드만의 해석을 더한 제품으로 붕세권(붕어빵+역세권)을 확장하고 있다.   
 

ⓒ 사진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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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편한 사이즈
<더벤티>의 ‘호호호빵’은 한입에 먹을 수 있는 미니 호빵으로 추운 겨울 오래 손에 들고 먹지 않아도 될 만한 크기로 만들었다. 고소하고 달달한 통팥 앙금이 가득 들어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호호호떡’은 해바라기씨, 호박씨, 땅콩 등 고소한 견과류와 꿀, 쫄깃한 반죽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씨앗호떡이다. 또한 타피오카 전분 함유로 쫄깃한 빵 속에 앙금이 있는 미니 사이즈 붕어빵으로 기호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맛을 선보인 바 있다. 

ⓒ 사진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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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기술 활용
요븐 요리로 경쟁력을 갖춘 <굽네>는 치킨, 피자와 함께 디저트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도록 ‘미니붕어빵’을 판매 중이다. 겉은 바삭하게 굽고 속은 앙금을 채웠으며 맛은 두 가지로, 달콤한 팥을 갈아 만든 앙금이 들어간 ‘팥’과 국내산 우유에 바닐라빈을 넣어 진하고 풍부한 ‘우유크림’으로 구성했으며 반반 구성도 준비했다.

추운 날 야외가 아닌 매장에서 붕어빵을 즐길 수 있어 따뜻함을 더하고 있으며 <굽네>는 앞으로도 오븐 기술을 활용한 디저트 사이드 메뉴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 사진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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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콘셉트
<메가MGC커피>는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 앙버터 호두과자, 꿀호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를 선보였다. 팥·슈크림 붕어빵과 앙버터 호두과자, 꿀을 가득 머금은 미니 호떡으로 구성된 메뉴다. 재출시 요청으로 판매 중이며, 여름 시즌에는 ‘첨벙첨벙 간식꾸러미’를 판매하는 등 시즌성 있는 이름과 구성으로 호응을 얻었다. ‘즐거움이 커진다’는 슬로건처럼 매 시즌 재미있는 콘셉트로 메뉴를 출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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