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가 국내 대표 양조사 모임 KCBC(KOREA CRAFT BREWERS CLUB)와 첫 공동 양조 프로젝트로 개발된 ‘청룡맥주’를 출시했다.
8일 <생활맥주>에 따르면, 청룡맥주는 지난달 KCBC 회원사 11개 지역 양조장과 공동 개발한 ‘한국식 페일에일’로 상큼하고 청량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다.
11개 지역 양조장이 11개월간 돌아가면서 청룡맥주를 양조하는데 각 양조장이 위치한 지역과 근처 물 등에 따라 맥주 맛이 조금씩 달라진다고 한다. 미네랄 등 물에 들어있는 여러 요소가 술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같은 레시피라도 맥주의 맛과 향, 풍미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올해 <생활맥주>는 이번 청룡맥주를 시작으로 국내 양조장과 업계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방침이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KCBC 공동양조 프로젝트인 청룡맥주로 국내 양조장과 상생을 실현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호불호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맥주인 만큼 많은 사랑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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