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감자탕> 범계점은 2018년 4월에 문을 열었다. 건강하고 위생적인 기존 브랜드 이미지와 더불어 상권에 맞게 식사와 주류 취급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 운영 중이다. 건강한 식재료를 기본으로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조리한다는 브랜드 콘셉트를 강화하고 있다.
유행과 호불호가 없는 메뉴
<고래감자탕> 범계점 서수현 점주는 창업 전 고민이 많았다. <고래감자탕>은 그 고민의 길 위에서 만난 브랜드다. 여러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원가율과 브랜드 확장성에서 확신이 들었고 한식 메뉴에는 고객 호불호가 크게 나뉘지 않는다는 것도 결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존에도 다른 자영업을 했는데 고생을 많이 했었어요. 자영업에도 시대에 따른 유행이나 흐름이 있잖아요. <고래감자탕>의 경우 유행 없이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브랜드라 좋았습니다.”
가맹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조리한다는 브랜드의 콘셉트가 좋았다. 음식에 대한 믿음과 함께 메뉴가 잘 정리돼 있어서 가맹점 운영이 편리한 것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본부의 소스 감각이 돋보이는 뼈찜 메뉴의 경우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고래감자탕> 범계점에는 식사 시간 외 늦은 시간에도 방문하는 손님이 많다. 보통은 술에 취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서비스에 더 각별하게 신경 쓰려고 한다.
“어떤 한 손님을 챙기기보다는 오늘도 방문해 주시는 손님들을 전체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는 편입니다. 특히 재방문 시에는 더욱 만족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가족 같은 직원과 본부
5년이 훌쩍 넘는 운영 기간 동안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꼽히는 코로나19 시기를 서 점주도 피해 갈 수 없었다.
“그 시기를 이겨내는 게 참 힘들었죠. <고래감자탕>은 저희 매장을 비롯해 24시 운영에 대한 장점이 있는데 해당 시기에는 운영시간 제한 등으로 매출에 대한 부담이 발생했습니다. 이 시기를 함께 해준 매장 직원과 운영에 필요한 부분들을 바로바로 처리해준 본부 담당자들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의 원동력은 가족이다. 지켜야 하는 가족이 있기에 힘들어도 오늘 하루를 버틴다. 가족 같은 직원들의 존재도 빼놓을 수 없다. 가맹점을 운영함에 있어서는 위생을 최우선으로 한다. 맛이나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제공하는 음식에 위생 문제가 없도록, 스스로 늘 1순위는 위생이라고 강조한다.
“코로나19 시기에 운영을 제대로 못 한 부분이 있다 보니 매출에 대한 욕심이 있습니다. 현재 매출도 적지는 않지만 올해는 조금 더 많은 고객이 저희 점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위생, 맛, 서비스 모두 면에서 한결같이 신경 써나갈 생각입니다. <고래감자탕> 브랜드의 성장과 확산에도 저희 가맹점이 이바지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서수현 점주가 이르길…
동반자의 힘
<고래감자탕>을 운영하면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그런 추억과 기억이 모여 이 브랜드에 정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본사에서 돈뼈를 초벌해 보내주기 때문에 조리 과정도 더욱 손쉽게 바뀌었습니다. 자영업이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고래감자탕>처럼 꼼꼼하게 신경 써 주는 본부를 동반자로 둔다면 점포 운영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