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 공간에서 즐거움을 나누고 일상의 고달픔을 힐링하는 <인생뮤직> 인천점. 음악을 전공한 황주영 점주는 수강생들과의 소통이 언제나 행복하다. 오픈한 지 벌써 2년이 훌쩍 넘었지만 힘든 기억이 없을 정도로 늘 즐겁게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수강생들과 함께하고 싶다.
전공을 살린 아이템, 든든한 본사
음악을 전공한 황주영 점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20대를 보냈지만 결국 현실에 부딪쳐 음악을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 이후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던 중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권대희 대표를 통해 <인생뮤직>을 알게 되었고 인천점을 오픈하게 됐다.
“일반 학원이 아닌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위로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창업을 결심했어요. 창업은 큰 일이었지만 저와 잘 맞고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오래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창업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아이템을 찾는 것도 시작을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전공인 음악을 살려서 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마음이 갔다. 외향적인 성격에 사람을 좋아하는 황 점주와도 잘 맞았다.
또 단순히 스킬을 배우는 학원이 아닌, 음악 안에서 다양한 즐거움과 행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첫 창업이었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본사에서는 많은 도움을 주었다. 지역 선정부터 상가까지 항상 함께했고 마케팅까지 디테일하게 전수받을 수 있었다. 오픈한 후에도 부족한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은 피드백을 통해 보완할 수 있게 도와주어 만족스럽게 운영하고 있다.
인연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장소
<인생뮤직>의 장점 중 하나는 본사와 점주들 간의 끈끈한 관계다.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하는 전 지점 회의를 매달 하고 있어요. 전 지점이 함께 하다 보니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더 나은 방향까지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아요. 본사와 점주가 모두 하나의 목적을 위해 일하는 가족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늘 든든하고 힘이 되고요.”
2년이 넘는 시간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은 세번째로 등록했던 수강생으로, 지금도 보컬 레슨을 받고 있었다. 교도관으로 일하고 있어서 힘든 일상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있었는데, <인생뮤직>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 몇 달 전에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자주 이야기했는데 그 인연을 <인생뮤직>에서 만났다는 게 놀랍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어요. 음악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정기 공연 등을 통해 좋은 관계를 맺도록 노력도 하고 있는데 결실을 이룰 수 있어 기뻤습니다.”
황 점주는 앞으로도 인천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좀 더 다양한 콘텐츠도 시도할 계획이다. 빠른 시일 내 인천 지역에서 <인생뮤직> 가맹점을 하나 더 오픈하고 싶다는 마음도 가지고 있다.
”인천이 워낙 넓다 보니 거리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더 많은 분들이 <인생뮤직>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더 쾌적하고 더 행복한 공간을 하나 더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황주영 점주가 이르길…
본사의 꼼꼼한 지원
창업을 할 때는 여러 가지를 봐야하겠지만 본사가 지원을 많이 해 주는지 꼼꼼하게 챙기는지 확인해야 합다. 저도 처음에는 난감한 부분도 많았지만 본사부터 전 지점이 함께 움직이고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인생뮤직> 창업이 저의 삶을 더욱 밝게 만들어 준 것처럼, 경제적인 비전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면 더 만족스러운 창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