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계 명품 <바샤 커피> 7월 첫 매장 오픈…롯데백화점, 국내 프랜차이즈·유통권 단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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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계 명품 <바샤 커피> 7월 첫 매장 오픈…롯데백화점, 국내 프랜차이즈·유통권 단독 확보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4.01.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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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18개월간 노력 끝에 지난해 9월 계약 체결

롯데백화점이 커피계 명품으로 불리는 <바샤 커피(Bacha Coffe)>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을 단독 확보했다고 25일 전했다.

<바샤 커피>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기원한 브랜드로 현재 싱가포르, 프랑스, 홍콩, 두바이 등 9개국에서 총 18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공수한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다양한 풍미의 커피를 맛볼 수 있으며 모로코 마라케시의 전설적인 커피 하우스 ‘다 엘 바샤 팰리스(Dar el Bacha palace)’ 오리지널 콘셉트를 반영한 인테리어로도 유명하다.

롯데백화점 정준호 대표는 직접 실무자들과 싱가포르를 오갔고, 약 18개월간 노력 끝에 지난해 9월 <바샤 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바샤 커피> 국내 첫 매장은 오는 7월 서울 청담동에 오픈한다. 브랜드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백화점 내부가 아닌 청담동에 매장을 여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청담점에는 이달 중 <바샤 커피> 오픈을 예고하는 그래픽을 설치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향후 롯데백화점 내부에도 매장을 추가로 열고, 온라인 시장 공략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이번 <바샤 커피>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확보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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