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브랜드 <필메이트(FILLMATE)>가 지난달 서울 강남역에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가맹점 모집에 본격 나선다.
최근 <필메이트>에 따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 총 150개 매장, 5년 내 1000개 매장을 오픈하는 게 목표다.
주력 메뉴는 풍성한 크레마(커피 거품)를 자랑하는 깊은 향의 아메리카노다. 견과류 고소함과 잘 익은 과일의 부드러운 산미, 밀크초콜릿 단맛까지 어우러진 고급 원두를 타 브랜드 대비 20∼30% 이상 많은 20g 원두를 사용한다.
여기에 커피 특유의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원두 배전도(볶음 정도)를 강배전이 아닌 중배전으로 로스팅해 묵직한 바디감과 조화로운 밸런스, 깔끔한 여운이 느껴지도록 했다고 한다.
고품질의 원두와 최선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커피는 일정 시간이 지나 식거나 얼음이 녹아도 본연의 맛과 풍미를 유지해 고객에게 좋은 기분을 계속 느끼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브랜드명인 <필메이트> 역시 영어로 기분·감정 또는 채운다는 중의적 의미인 ‘Fill(필)’과 친구를 뜻하는 ‘Mate(메이트)’를 결합해 ‘기분 좋은 경험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친구’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
브랜드 슬로건인 ‘Everyday, good coffee(매일 좋은 커피 한 잔)’를 바탕으로 전국 어느 지점을 방문하든 철저하게 관리된 제조 매뉴얼로 최상의 커피 한 잔을 대접하겠다는 의지다.
지상원 <필메이트>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크레마가 풍부한 최고의 커피를 최적의 가격대에 제공해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잡은 브랜드”라며 “커피의 깊은 풍미를 오랜 시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