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이 만들어준 이름
상태바
단골이 만들어준 이름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4.01.24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년특집 ⅢⅠ2024년 주목할 만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7選
<구도로통닭>

포장마차로 시작해 오랜 시간 노하우를 쌓은 <구도로통닭>은 전기구이 통닭이라는 차별화된 아이템과 기성세대, MZ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마케팅에 집중하며 성장해왔다. 앞으로 가맹점 수익 구조를 갖추고 가맹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면서 더 많은 단골을 만나기를 기대한다. 

구도로통닭 ⓒ 사진 업체 제공
구도로통닭 ⓒ 사진 업체 제공

 

세대를 아우르다
1998년 인천 가정동에서 전기구이 통닭 포장마차로 시작한 <구도로통닭>은 인천 서구 청라에 있는 한 빌딩 11층으로 매장을 옮기면서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1대 창업주의 ‘아끼면 망한다’라는 신념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옛 도로에 있는 전기구이 통닭 포장마차라는 뜻으로 ‘구(舊)도로통닭’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주)구도로는 2020년 5월 법인을 설립하고 ‘누룽지통닭이 맛있는 술집’이라는 슬로건으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 <구도로통닭>은 기름기 빠진 건강한 전기구이 통닭을 메인 메뉴로 다양한 통닭 요리와 함께 사이드 메뉴를 선보이며 2020년 7월 계산점으로 시작해 가맹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직영점 2개, 가맹점 99개를 운영 중이며 마늘쫑무침을 전기구이통닭에 접목한 원조 시그니처 ‘마늘쫑닭’과 12가지의 통닭 메인 메뉴, 60여 가지의 사이드 메뉴로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의 맛을, MZ 세대에게는 트렌디하고 새로운 맛을 선사하고 있다.

100%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 ‘치즈폭탄통닭’, 매운맛을 더한 ‘불가마통닭’ 등 대표 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포장마차 때부터 이어져 온 메뉴 ‘추억의떡볶이’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구도로통닭 ⓒ 사진 업체 제공
구도로통닭 ⓒ 사진 업체 제공
구도로통닭 ⓒ 사진 업체 제공
구도로통닭 ⓒ 사진 업체 제공

 

점주, 고객을 위하다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주점으로 자리매김한 <구도로통닭>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며 전문성 있는 R&D팀을 구축해 매 분기별 신메뉴를 출시하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신규 고객을 모집하고 단골을 확보하며 온·오프라인상에 긍정적인 후기를 확인하고 있다.

<구도로통닭>은 맛, 품질, 가격으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브랜드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마케팅을 진행했다. ‘2023 대한민국 소비자 브랜드 대상(주점 프랜차이즈 부문)’에 선정되었고, 광고 모델과 CF 마케팅을 하며 유튜브, 드라마 PPL 등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또한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부와 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히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경쾌한 뉴트로 인테리어와 건강식의 통닭 메뉴, 주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주를 준비한 <구도로통닭>은 고객과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2025년 내 1,000호점 달성을 목표로 전 가맹점이 오랫동안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 

구도로통닭 ⓒ 사진 업체 제공
구도로통닭 ⓒ 사진 업체 제공

 

■ 브랜드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고객, 점주를 위하는 운영 전략

‘전기구이 통닭’이라는 차별화된 아이템을 경쟁력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구도로통닭>은 시즌마다 직·가맹점과 상생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신규 고객 유치와 단골 생성을 목표로 한다.

3WAY 수익 구조로 매출을 확보하며 가맹점주들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도모하고 빅데이터 상권 분석, 맞춤 상담 등으로 예비 점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브랜드의 성장,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마케팅에 집중한다.

그리고 눈에 띄는 외부 파사드와 쾌적한 테이블 배치로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상권에 맞는 인테리어를 구성한다. 태블릿 메뉴판으로 인건비를 절약하고 빠르게 고객을 응대하는 것도 <구도로통닭>의 장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