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태국에 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태국 진출은 한국,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에 이은 일곱 번째 해외 시장으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태국 1호 매장인 ‘고피자 수쿰빗 50점’은 태국에서 가장 큰 하이퍼마켓 체인인 ‘Lotus(로투스)’ 수쿰빗 50지점 내 위치하며 4평 초소형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메뉴는 ‘서울 슈림프 피자’, ‘강남 불고기 피자’ 등 현지인 입맛을 반영한 ‘K-피자’가 주력 제품이다.
빠른 안착을 위해 <고피자>는 현지에서 외식업 경력이 20년이나 된 ‘앙카나 닐컴너드’(Angkana Nilkumnerd) 법인장을 영입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50개 지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풍부한 해외 진출 경험을 살려 준비한 만큼 시작부터 현지 반응이 뜨거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K-피자의 대표 주자로서 태국에서도 새로운 한류 열풍을 써 내려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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