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소아암 환아 위해 2억 기부…가족 뮤지컬 티켓 100장 추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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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소아암 환아 위해 2억 기부…가족 뮤지컬 티켓 100장 추가 선물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12.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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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약 2억원을 기부했다.

26일 <야놀자>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소아암 어린이 후원 캠페인을 열어 모인 금액에다가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2억45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조혈모세포이식비 등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와 그 가족을 위해 전액 쓰일 예정이다. 특히, 환아와 가족 간 관계 강화를 위한 여행 지원 사업에도 일부 사용된다.

기부금과 더불어 오랜 치료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을 낮추고 기분전환이 되도록 환아 가족에게 가족 뮤지컬 공연 티켓 100장도 선물했다.

이번 기부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지난 14년 약 12억원을 넘어섰으며, 140여명의 소아암 환아 수술과 치료에 보탬이 됐다. 2021년부터는 임직원 기부도 더해져 여행이 가능한 환아들에게 국내 가족 여행도 후원 중이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 마음을 모아 투병과 치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 가정에 온정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후원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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