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은 필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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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필연이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4.01.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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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피자알볼로>는 이탈리아어로 ‘비상하다, 비행하다’는 뜻의 ‘알볼로’에 건강한맛과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로 날아오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하늘을 향해 이륙하는 비행기의 모습, 다르게 보면 누군가에게 건네는 손이다. 수제 피자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늘 도약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진심을 전하겠다는 선언이다.

피자알볼로  ⓒ 사진 업체 제공
피자알볼로 ⓒ 사진 업체 제공

 

거꾸로 가는 가격
<피자알볼로>는 라이트형제처럼 비행기와 하늘을 좋아하던 이재욱 대표 형제가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선보이고자 만든 브랜드다. 진도산 흑미를 사용해 72시간 자연발효 시킨 흑미도우, 세계 최고 품질로 이름난 캐나다산 로저스콜스 통밀을 자연 발효한 건강 도우, 8시간 숙성 수제 피클 등 메뉴의 영양적 가치와 맛에 관한 까다로운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지난 6월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선보이며 또 한번 화제에 올랐다. 물가 고공행진 속에서 고객의 고통을 공감하고,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외식 트렌드 변화에 반응하고자 피자 메뉴 평균 약 4,000원을 인하한 것이다. 또한, 타 브랜드보다 컸던 도우 크기를 업계 평균 수준으로 평준하여 라지사이즈는 14인치에서 13인치로, 레귤러사이즈는  11인치에서 10인치로 크기를 조절했다.

<피자알볼로>는 올해 ‘거꾸로 가는 가격’ 캠페인을 통해 타 브랜드와의 특별하게 다른 차별화를 고객들에게 확실하게 인식시켰다. 타 브랜드들은 최근 가격을 계속 인상시켜 왔지만 <피자알볼로>는 ‘가격 인하’라는 반대의 길을 걸었다. 

피자알볼로  ⓒ 사진 업체 제공
피자알볼로 ⓒ 사진 업체 제공
피자알볼로  ⓒ 사진 업체 제공
피자알볼로 ⓒ 사진 업체 제공

 

홈페이지 접속자 8,560% 증가
<피자알볼로>는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고객들에게 알리고, 가맹점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서는 마케팅이 필연적이라고 판단했다. 올해는 Z세대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자 네고왕, 원신, BT21 등 인지도 높은 캐릭터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콜라보를 진행했다.

특히, 네고왕 이벤트의 경우< 피자알볼로> 공식 홈페이지 접속자가 기존 대비 약 8,560%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서버가 일시 마비되는 사태를 겪었다. 원신 콜라보의 경우에도 론칭 이후 멤버십 신규 가입자가 20%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현재 지속적인 언론 홍보 활동을 전개하면서 언론에서 <피자알볼로>가 피자 업계 주요 브랜드로 인지되고 있다. 앞으로도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피자알볼로>는 고객에게 새로움을 제공할 수 있는 신메뉴 개발과 다양한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다.

 

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 올 한 해 ‘마케팅’에 대한 성과는?


40년 피자 역사 최초의 시도

이재욱 대표는 <피자알볼로>의 마케팅 정책 중 가장 주목받은 예로, 9월에 출시한 ‘피자이탈리안’ 메뉴 출시 때를 꼽았다. ‘피자이탈리안’은 통밀 도우와 생토핑을 레시피로 ‘두 번 구운’ 정통 이탈리안 화덕피자 스타일의 전혀 새로운 개념의 신메뉴였다. 대한민국 40년 피자 역사에 없었던 새로운 시도였고, 배달피자로는 꿈꾸지 못할 메뉴였다. 회사 내외부에서도 반대를 무릅쓰고 개발, 출시했다.

출시 3개월째인 ‘피자 이탈리안’은 어느새 베스트셀링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이 대표는 탄탄한 브랜드 운영 경험과 메뉴 퀄리티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도약을 멈추지 않는 <피자알볼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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