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구원투수로...CEO와 실무자가 컨설팅 역량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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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구원투수로...CEO와 실무자가 컨설팅 역량 갖춰야
  • 박현주 기자
  • 승인 2023.10.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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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프푸드, 부부가 컨설팅석사로 매출 1000억원으로 전년 比 40% ↑
선명희피자, 부자가 함께 컨설팅학 석사 취득 후 가맹점 100개로 성장

최근 대기업들이 실적 개선을 위해 구원투수로 임명했던 컨설턴트 출신 CEO를 교체하고 있다.

컨설턴트는 기업 또는 조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일을 하는 사람이지만, 현장 경험이 부족해 기업 경영의 주요 변곡점에서 오히려 실패한 사례가 상당하다.

기업 경영의 핵심은 존속과 발전이고, 그 주체는 사람이다. 결국 개인의 발전이 회사의 발전과 직결된다. 현장 경험이 있는 CEO와 실무자가 컨설팅 역량을 갖추면 회사를 더 발전시킬 수 있다.

최항석 엔에프푸드 대표와 이현정 엔에프스토어 대표는 도축, 육가공, 판매 전문기업을 부부가 운영한다. 최항석 대표는 “2020년 한성대학교 창업&프랜차이즈 전공 석사과정에 입학해 배운 내용을 기존에 운영하던 사업에 적용했더니 2년 만에 연매출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고 말했다.

천정효 선명희피자 대표는 2020년 입학하고, 아들도 대학원에 보내 부자가 함께 컨설팅학 석사를 취득하였다.

천정효 대표는 “컨설팅 석사 과정에서 현장의 문제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부자가 같이 컨설팅을 배우고 가맹점 100개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성대학교 창업&프랜차이즈 석사과정은 문제해결방법론, 신시장/신상품 컨설팅방법론, 프랜차이즈본부구축컨설팅 방법론 등 실무의 문제를 컨설팅적 방법론을 적용하는 수업으로 진행한다. 현재까지 70여명의 프랜차이즈 기업 CEO, 임직원이 졸업 및 재학하고 있으며, 컨설팅 석사과정을 통해 회사와 개인 모두 성장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서민교 한성대 창업&프랜차이즈 컨설팅 석사과정 주임교수는 "컨설팅 석사과정은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게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지식습득과 현장실무는 물론, 원우와 협력을 통해 성장할 기회가 많다”고 소개했다.

한성대학교 창업&프랜차이즈 석사과정 원서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오는 11월 3일(금)까지받는다. 커리큘럼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창업&프랜차이즈 석사과정 페이스북 계정 또는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학사학위 졸업예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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