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가 ‘고추바사삭’ 치킨 출시 10주년을 맞아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신규 캐릭터 ‘고바삭쿵야’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고바삭쿵야’는 <굽네> 고추바사삭의 특징을 쿵야 레스토랑즈의 색깔로 재해석해 탄생했다. 과거 요리대회에서 양파쿵야에게 패배한 아픔을 딛고 고추바사삭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해 자수성가하는 캐릭터다.

기존 쿵야 레스토랑즈의 세계관을 확장한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굽네> 팬과 쿵야 팬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으리라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29일까지 <굽네> 플래그십 스토어 ‘플레이타운’에서 고바삭쿵야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굽네>는 ‘고바삭 컴퍼니 신입사원 공개채용’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과몰입을 유발하는 탄탄한 콘텐츠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매일 오후 4시에는 선착순 200명에 한해 입사 시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태용 대표는 “베스트셀러 고추바사삭 1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쿵야 레스토랑즈’와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굽네>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쿵야 레스토랑즈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에서 전개하는 쿵야 스핀오프 브랜드다. 대학생, 직장인 공감을 자아내는 가볍고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와 재치 있는 말투로, MZ세대 사이에는 ‘SNS 짤’로 활용되고 유행하는 ‘밈’(meme)으로 소비되고 있다.

정경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