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쿡>
<이지쿡>은 코로나 팬데믹이 가장 정점인 2021년에 론칭했다. 코로나 시대 비대면 시장의 성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외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라면보다 쉬운 조리’를 위한 구성이 강점이다. 식자재 포장만 할 수 있으면 혼자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점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이지쿡>은 ‘100% 무인 창업은 없습니다!’라는 당당하고 솔직한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무인’을 강조하면서 예비창업자들이 솔깃해서 오지만, 사실 적지 않은 창업 비용으로 창업을 하면서 100% 무인 운영을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서강현 차장은 “저희 <이지쿡>은 최소한의 매장 방문 운영으로 최대한의 매출을 고려하여 점주님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를 목표로 가맹점주님들과 상생하는 브랜드입니다”라고 전했다.
<서래갈매기>로 유명한 본사 (주)서래스터의 15년 외식경험에서 나온 맛의 퀄리티는 고객도 가맹점주에게도 만족감을 안긴다. 또한, 간편한 구성으로 점주의 업무를 최소화했으면서 한편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구성한 것도 고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배경이다.
<이지쿡>은 론칭 당시 1,000만 원대 반값 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100호점까지 가맹비, 교육비 등을 무료 지원해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유동인구가 많고, 1인 가구 혹은 다가구 상권에 적합한 특성을 보여서 회기 본점을 비롯해 대단지 아파트 등을 끼고 있는 상권에서 더욱 인기가 높다.
비대면 관리 수월
최홍기 본부장은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대 시장에서 무인점포라는 시스템은 끊임없이 발전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여 존재할 것 같습니다.”라고 무인점포 시장을 진단했다. 그는 가맹점주는 무인점포라는 말만 믿고 노력을 등한시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많은 프랜차이즈에서 트렌드에 맞게 ‘무인 업’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사람의 손길과 눈길이 닿지 않으면 관리가 어렵다는 것이다. 대신 <이지쿡>은 최소한의 매장 방문관리로 최대한의 매출만을 생각하며 만들었다. 또한, 점주가 없을 때라도 슈퍼바이저가 현장방문을 통해 물품 제조의 문제, 진열의 문제, 상시주방의 위생을 점검하는 등 비대면 관리가 수월하다.
<이지쿡>은 물류 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식자재 관리가 가능해 밀키트 전문점으로 매우 유리했다. 창업 전, 후 본사의 슈퍼바이져가 1:1로 가맹점주에게 위생교육, 고용관리, 매장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시즌별 신메뉴 개발을 진행하며, 계속된 연구를 통해 <이지쿡>만의 맛을 완성한다.
브랜드 재정비
‘라면보다 쉬운 요리’가 모토인 <이지쿡>은 집에서 라면 1개를 끓일 정도의 시간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 2인분 기준 7,900원의 부대찌개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부대찌개, 닭갈비, 제육볶음 등을 1~2인분의 양과 7,900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했다. 양과 가격 면에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어서 <이지쿡>을 방문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고객 반응을 토대로 맛, 가격, 적절한 용량 등을 고려해서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지쿡>은 현재 사업을 확장하는 대신 내실을 다지기 위한 브랜드 재정비를 하고 있다. 서강현 차장은 <이지쿡>외에 신규 브랜드인 <삼삼뼈국> 브랜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삼뼈국>은 뼈국, 감장탕, 뼈찜 등 고기 전문인 (주)서래스터의 장기를 발휘하면서 방송에서도 소개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 성공 매장의 특징
위생관리 맛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차별화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며, 특히 슈퍼바이저의 밀착관리가 중요하다. 상권마다 인기 메뉴의 차이점이 있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서 유동적인 변화를 중요시했고, 이 점에 신경쓴 가맹점주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 비대면 서비스를 대체하는 본사만의 비법
1. 키오스크, CCTV 등을 통한 관리가 가능
2. 원격시스템을 통하여 오류 점검 및 컴플레인 해결을 진행
3. 안내 전화로 문의, CCTV 및 원격시스템 동원 문제 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