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문하기’에서도 요기요 혜택 누린다…카카오X요기요, ‘주문하기’ 서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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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문하기’에서도 요기요 혜택 누린다…카카오X요기요, ‘주문하기’ 서비스 개편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10.2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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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배달앱 요기요와 새로운 ‘주문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는 공지를 통해 “기존 주문하기 서비스를 21일 종료하고 새로운 주문하기 서비스 ‘주문하기 by 요기요’를 론칭하며 서비스 주체는 카카오에서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이 맡는다“고 밝혔다.

우선, 카카오톡에 ‘주문하기’가 ‘주문하기 by 요기요’로 바뀐다.

‘주문하기 by 요기요’를 누르면 요기요 메인 화면이 나오고 카카오톡 사용자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요기요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요기요를 통해 누릴 수 있는 메뉴 할인이나 배달비 할인, 쿠폰 등 요기요 회원 혜택을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계정으로 주문하는 편리함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요기요 회원이 이용하던 서비스와 혜택을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한 것.

카카오 측에 따르면 입점 업주 입장에서도 장점이 더 많다. 음식 배달 자영업자는 카카오 톡비즈에 가입해 알림톡 메시지 발송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는 개별 사업주 이름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카카오 측은 “2017년 ‘주문하기’ 서비스를 출시했을 때 특별한 가입절차 없이 톡 내에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었는데 ‘주문하기 by 요기요’에서도 이러한 장점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요기요 측은 “요기요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더 편리한 주문 경험을 하도록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확장 운영한다”며 “향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주문 경험과 혜택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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