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미국서 선보인 ‘식물성 식빵 2종’…출시 3개월 만에 월평균 1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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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미국서 선보인 ‘식물성 식빵 2종’…출시 3개월 만에 월평균 1만개 판매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10.2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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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해외 시장에서 식물성 제품을 확대한다.

19일 <뚜레쥬르>는 건강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글로벌 경향을 반영해 해외에서 식물성 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6월 미국에서 출시한 식물성 식빵 2종의 성공적인 안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당시, <뚜레쥬르>는 견과류 함량은 높이고 쫀득함을 살린 ‘잡곡 식빵(Multi-Grain Loaf)’과 향긋한 바질과 올리브가 조화로운 ‘올리브바질 식빵(Olive Basil Loaf)’을 출시했는데 월평균 1만2000개 이상이 팔리며 식빵 카테고리 매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현지 인기에 힘 입어 식물성 식빵 2종에 다른 재료를 추가한 3종 응용 제품을 선보였다.

하나씩 살펴보면 ‘너티 크림 스틱 브레드(Nutty Cream Stick Bread)’는 ‘잡곡 식빵’에 흑설탕 시럽을 넣은 식물성 버터크림과 호두를 토핑해 완성했다.

‘올리브 토마토 브레드(Olive Tomato Bread)’는 ‘올리브바질 식빵’에 토마토의 상큼함을 더한 제품이며 ‘피자빵(Pizza Bread)’은 토마토, 올리브, 피자소스로 만든 미니 마가리타 피자가 연상된다. 이들 제품 역시 월 평균 1만2000여개가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뚜레쥬르> 운영사 CJ푸드빌은 “식물성 제품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맛과 건강, 환경을 모두 생각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매진하고 있다”며 “맛있고 건강한 라이프를 위해 앞장서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해외에서도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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