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롱런하자
상태바
함께 롱런하자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3.09.26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성회관> 목동점 성기웅 점주, 최준영 과장

맛, 메뉴 구성, 인테리어의 조화와 본사에 대한 신뢰로 <금성회관> 가맹점을 시작한 성기웅 점주는 맛있는 음식과 정성 어린 서비스로 단골 고객을 확보했다. 상생하는 본사와 함께 오랫동안 성장할 목동점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금성회관 목동점 성기웅 점주, 최준영 과장 ⓒ 사진 김효진 기자
금성회관 목동점 성기웅 점주, 최준영 과장 ⓒ 사진 김효진 기자

 


정성 들인 브랜드
의류 회사에서 약 15년 동안 일하던 성기웅 점주는 2020년 8월 냉동 삼겹살 매장을 시작했다. 자리를 잡고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찾았다. “창업박람회를 다니고 직접 가게에서 먹어 봤어요. <금성회관>이 맛있고 아이템 구성이 좋으며 인테리어가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인터넷으로도 찾아 가맹상담을 진행했고 본사 대표님들의 마인드를 신뢰할 수 있었어요. 고민해서 브랜드를 만든 흔적이 보이고 아직 신생 브랜드이지만 함께 롱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상생을 추구하며 가맹점의 수익을 위하는 구조인 점이 좋고 고기뿐 아니라 사이드 메뉴에도 신경을 기울인 정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성 점주는 2023년 4월 오목교역 인근에서 목동점을 오픈했다. 오픈 2일 전부터 매장의 세팅을 돕고 오픈을 3일 지원해 주는 모습에 본사의 진심을 느꼈다. 또한 이곳은 오피스 상권과 주거 상권이 공존하기에 일주일 내내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목동점은 골목 안쪽 위치임에도 맛과 서비스로 입소문이 나서 재방문율도 높다. 

금성회관 목동점 성기웅 점주, 최준영 과장 ⓒ 사진 김효진 기자
금성회관 목동점 성기웅 점주, 최준영 과장 ⓒ 사진 김효진 기자

 


시스템과 맛
본사의 디테일한 관리와 점검이 도움이 된다고 전하는 성 점주는 오픈 전 일주일 동안 교육을 받았다. 운영하던 가게와 달라 숯불을 다루고 그릴링 서비스를 익혔다. 좋은 원육을 받아 신선도를 유지하며 그릴링 서비스를 해 고객에게 맛있는 음식을 전하고 있다.  

“오픈 준비 때 80대 고객이 등산 후 오셔서 몇 시부터 영업을 하냐고 묻고 가셨어요. 그 후 영업시간에 맞춰 다시 오셨는데 첫날이라 아르바이트생들이 잘 모르고 1인분은 안된다고 말했죠. 고객이 가시려는 모습을 제가 보고 사과드리며 1인분도 된다고 말씀드렸어요. 식사 후 만족하시고 꾸준히 가족, 지인과도 자주 오십니다. 너무나 기억에 남고 감사한 분입니다.”

식사 약속 때문에 처음 목동점을 방문했다가 가족, 지인, 단체 모임 등으로 자주 방문하는 고객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덕분에 단골이 되신 분이 열 분이나 되죠. 이곳이 약속 장소가 돼서 정말 감사하고 큰 도움이 됩니다.” 본사에서 고척돔에 광고를 진행하기에 야구 팬, 프런트의 직원들이 방문하기도 한다.

금성회관 목동점 성기웅 점주, 최준영 과장 ⓒ 사진 김효진 기자
금성회관 목동점 성기웅 점주, 최준영 과장 ⓒ 사진 김효진 기자

 


친절한 응대
교육을 담당하는 최준영 과장이 전하는 목동점 이야기에도 고객을 향한 정성이 담겨 있다. “성 점주님은 직원들과 고객 응대에 대해 회의를 하세요. 그릴링 서비스가 필요한 직원들은 교통비, 수당을 지원해서 본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십니다.”

목동점은 화장실에도 에어컨을 넣고 이쑤시개, 치실, 면봉, 가글 등을 배치했다. 태블릿 메뉴판으로 와이파이를 안내하고 어린이에게는 선물로 젤리를 주는 등 작은 부분까지 살피며 고객들을 위한 매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브랜드의 좋은 시스템과 구성을 보면서 매장을 확장하는 것이 성 점주의 목표다. “자영업을 할 때 사장이 직접 일을 맡고 다 알아야 매출이 잘 나온다고 생각해요. <금성회관>은 내실이 탄탄하고 열심히 하는 만큼 결과가 나옵니다.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성회관 목동점 성기웅 점주, 최준영 과장 ⓒ 사진 김효진 기자
금성회관 목동점 성기웅 점주, 최준영 과장 ⓒ 사진 김효진 기자

 


예비 점주들이 알고 싶은 
<금성회관>에 대한 몇 가지들

 

브랜드의 콘셉트는?
2021년 론칭한 <금성회관>은 합정점을 1호점으로 시작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왕관 모양 로고에는 고객을 존경하며 고귀하게 여기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샹들리에를 단 럭셔리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고객들의 호기심을 끌어내면서 나주배를 이용한 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화학첨가제를 줄여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금성생갈비, 설화갈비 등 메인 메뉴는 물론 조화로운 사이드 메뉴까지 갖췄다.

 

물류, 유통에서의 특징은?
자체 원육 공장에서 검수한 생갈비를 가맹점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국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저렴한 비용과 빠른 대처가 장점이다. 1차 가공하여 배송하면서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을 도모하며 육류 생산 라인을 확보해 가맹점으로 원활하게 배송하고 있다.

고기의 품질은 어느 지점에 가도 일정하도록 매일 관리를 하고 있다. ‘2022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2022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1위’, ‘2023 올해의 프랜차이즈 브랜드파워 1위’ 등을 수상했다.

 

교육, 운영 시스템의 특징은?
일주일 동안 교육장, 매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재료 손질, 고객 응대, 그릴링 시스템 교육, 마케팅 교육 등이 이뤄진다. 그릴링 시스템을 위해 초벌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필요시 본점에서 재교육이 가능하다. 교육 담당 슈퍼바이저가 2주에 한 번씩 매장을 방문해 하루 동안 상주하며 발주 정리, 고객 응대, 피크 시간 영업, 그릴링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재교육이 필요한 지 점검한다. 전국의 가맹점을 관리하며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다.

금성회관 목동점 성기웅 점주, 최준영 과장 ⓒ 사진 김효진 기자
금성회관 목동점 성기웅 점주, 최준영 과장 ⓒ 사진 김효진 기자

 

브랜드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전국 물류 시스템을 갖춘 <금성회관>. 품질 좋은 범용 식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해 가격을 낮추고 저장성이 좋은 저온 창고를 통하여 홍수 등의 상황에도 대비한다. 오픈 시 가맹점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본사에서 적극적으로 인력 지원을 한다.

육류의 품질과 굽는 방식을 연구한 <금성회관>은 소고기, 돼지고기 메뉴를 갖춰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맛과 함께 메뉴 구성, 인테리어로도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 
열정과 노하우로 가맹점주,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금성회관>은 짜임새 있는 브랜딩으로 가맹점주를 지원하고 맛과 멋을 충족하며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본사 차원에서 SNS를 통해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수 매장을 선정해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매출 향상 방안을 고민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 및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고자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