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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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협업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3.08.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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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페> 송도국제도시점 정유미 점주, 이준호 대표

송도의 맛집으로 불리는 <꽈페> 송도국제도시점은 맛과 비주얼을 충족하는 메뉴와 진심을 다한 고객 응대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며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꽈페>는 꽈배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꽈페 송도국제도시점 정유미 점주, 이준호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꽈페 송도국제도시점 정유미 점주, 이준호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이색적인 아이템
정유미 점주는 약 2년 동안 디저트와 관련한 아이템을 찾다가 <꽈페>를 알게 됐다. “맛과 비주얼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기존에 없던 이색적인 메뉴가 경쟁력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송도가 국제도시인 만큼 한국적인 아이템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기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 점주는 2021년 12월 <꽈페> 송도국제도시점을 오픈했다. “쇼핑몰, 기업, 대학이 밀집된 곳이기에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을 타깃으로 생각했습니다. 20~30대는 물론 주변의 학교, 기업, 기관에서의 단체 예약 또한 중요한 타깃 고객입니다.”

오픈과 동시에 본사에서 지점 마케팅을 지원했다. “교육은 매니저와 동반 교육이 가능했습니다. 이론 교육뿐 아니라 현장에 투입한 교육으로 빠르게 업무를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 전 본사 담당자가 오셔서 매장의 주방과 홀에 맞게 재교육을 실시하면서 직원들이 모두 교육을 받았습니다.” 매장을 잘 오픈할 수 있을지 우려하던 마음은 본사의 도움으로 해소할 수 있었다.

꽈페 송도국제도시점 정유미 점주, 이준호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꽈페 송도국제도시점 정유미 점주, 이준호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맛, 비주얼, 위생, 친절
정 점주는 맛은 물론 모양까지 완벽한 꽈배기를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한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친절한 고객 응대도 <꽈페> 송도국제도시점을 빛내고 있다.

“고객들이 오시면 한 마디라도 더 대화를 하려 합니다. 단골 고객들을 잘 기억해서 특별히 서비스를 드리고 어린이들이 홀에서 메뉴를 먹을 땐 위험하지 않도록 1회용 용기로 바꿔 제공합니다. 단체 주문은 제조부터 배송까지 예약 관련된 문자를 실시간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정 점주의 정성과 열정이 고객들에게도 통했다.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때, 매장에 입장하면서 즐거운 탄성을 지를 때, 메뉴를 추가로 더 주문할 때, 지인과 재방문하면서 ‘여기가 송도 맛집이야’라고 자랑을 할 때 등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정 점주는 보람을 느낀다.

“매장에서 직접 튀겨 토핑을 하며 당일 생산 당일 폐기를 원칙으로 가장 맛있는 꽈배기를 제공해 드린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완제품을 공장에서 가져와서 팔 것 같다는 오해를 받으면 속상하죠. <꽈페> 음료 메뉴도 맛있으니 꽈배기와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꽈페 송도국제도시점 정유미 점주, 이준호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꽈페 송도국제도시점 정유미 점주, 이준호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본사와 가맹점의 협업
이준호 대표는 정 점주가 열정적으로 <꽈페> 송도국제도시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정 점주님은 매장에서 고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행복한 바이러스를 전파해 주십니다. 또한 신제품 개발 등 브랜드가 발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다양하게 고민하며 해결방안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십니다.”

정 점주는 홀 고객층의 폭을 넓히며 더욱 넓고 프리미엄 한 이미지를 주는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

“<꽈페>가 해외 진출을 한다면 저도 함께 진출해 해외 매장도 내고 싶습니다. 맛있고 트렌디하고 이색적인 브랜드입니다.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맹점도 본사와 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와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상의 서비스는 각 매장에서 만드는 몫이라고 생각하며 직원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꽈페 송도국제도시점 정유미 점주, 이준호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꽈페 송도국제도시점 정유미 점주, 이준호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꽈페>에 대한 몇 가지들

 

브랜드의 콘셉트와 현황은?
‘꽈배기’와 ‘카페’를 결합한 <꽈페>는 2020년 10월 연남본점을 오픈하고 현재 직영점 3개, 가맹점 15개를 운영하고 있다. 꽈배기에 다양한 토핑을 올린 프리미엄 꽈배기를 선보이면서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K-dessert’ 카페로 자리 잡은 <꽈페>는 디저트 시장에서 전통의 꽈배기를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화려한 비주얼과 특별한 맛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고객들의 SNS를 통해서도 브랜드의 인지도를 쌓고 있다. 

 

브랜드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반죽에 감자가 들어가 더 촉촉하고 풍미가 좋다. <꽈페>의 시그니처 생지를 매장에 공급하기 때문에 각 매장에서 반죽할 필요 없이 튀기기만 하면 맛있는 수제 꽈배기가 완성된다. 트렌디한 꽈배기로 거듭날 다양한 크림과 토핑은 본사에서 공급하며, 조리 간소화 매뉴얼을 통해 베이커리의 경험이 없어도 제품을 완성할 수 있다. 음료 매출뿐만 아니라 디저트 매출도 올릴 수 있으며 포장 및 단체 주문 고객도 <꽈페>를 찾고 있다.

 

교육, 운영 시스템의 특징은? 
본사에서 일주일간 교육 후 가오픈 이틀간 본사의 도움을 받아 적응하고 매장을 오픈하게 된다. 오픈 전 영업을 위한 장비와 식자재 세팅을 지원하고 오픈 후 매장의 직원도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본사는 각 지역 맛집 키워드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가맹점이 ‘동네 맛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자체 마케팅으로 홍보를 더한다.

 

상생, 소통을 위한 노력은?
본사는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운영 철학을 가지고 단기간의 무리한 출점을 하지 않는다. 문제를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슈퍼바이징, 오픈바이저, 조리바이저가 지원하면서 가맹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국민 간식인 꽈배기에 일상이 된 카페 문화를 더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꽈페>는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으로 가맹점과 함께 오래갈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브랜드의 계획과 목표는?
브랜드만의 튀김법으로 기름기는 적고 담백하며 식감이 좋은 꽈배기를 만들며 지속적으로 신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가격을 더 낮춘 제품을 출시하여 고객들의 더욱 쉽게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꽈배기를 개발하고 있다. 옛 것에 새로움을 더한 시도로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꽈페>는 장기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의 대표 디저트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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