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국토지리정보원 협력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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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국토지리정보원 협력사업 전개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4.11.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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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기반자료와 인프라 공유 통한 상호협력 추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공단의 상권데이터를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의 지도인프라와 결합시켜 정확한 업소정보와 고품질 공간정보제공이 동시에 가능한 상호교류 및 협력사업을   전개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8일 국토지리정보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각자 보유한 공간정보 기반자료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협력과 상호지원활동 등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보유한 상권정보와 국토지리정보원의 다양한 공간정보가 지도상에서 융․복합되고  사용자 참여를 통한 신속한 갱신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부가적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현장조사 방법 등으로 수집되어온 상점정보(상호명 및 주소 등)등을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받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지도의 최신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분석시스템의 경우도 국토지리정보원의 최신지도와 풍부한 데이터를 제공받아 고품질의 상권분석,  데이터기반의 과학적인 컨설팅이 가능한 서비스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공공데이터 개방의 활용성 측면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민생활에 밀접한 공간 정보를 대폭 수용하면서 공공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높은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국토지리정보원은 기존에 보유한 지도정보를 기반으로 각 기관들이 공개한 공공데이터들을 상호 결합하여 활용이 용이한 형태로 가공하여 제공하는 계획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또한 양 기관은 상권데이터구축과 지도제작 등 다양한 공간정보서비스에서 발생해왔던 데이터 재가공을 최소화하여 중복투자 방지 및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지원을 통해 축적되는 다양한 정보가 국토원을 통해 확산되고 여기서 피드백되는 정보를 통해 데이터갱신의 기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개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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