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베이커리 <델리프랑스>, 한국에 프랜차이즈 본격 진출
상태바
프랑스 베이커리 <델리프랑스>, 한국에 프랜차이즈 본격 진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5.03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델리프랑스> 한국 법인 델리코리아와 독점계약 체결
[제공=델리코리아]
[제공=델리코리아]

프랑스의 베이커리 브랜드 <델리프랑스>가 한국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7일 <델리프랑스>는 한국의 델리코리아와 마스터프렌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델리프랑스>는 1919년 창립한 베이커리 브랜드로, 1983년부터는 커피숍 체인사업을 펼쳐왔다. 각 국가별, 연령대와 제품별, 매장 방문 소비자의 소득별로 분류한 자료를 기반으로 전 세계 가맹점주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체인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 법인 델리코리아와의 이번에 진행한 마스터프렌차이즈 계약은 프랑스 본사와 한국 법인이 동등한 입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앞으로도 모든 제품 개발과 사업 확장을 함께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델리코리아는 <델리프랑스>를 한국에 론칭하기 위해 8개월 간 프랑스 본사와 영상회의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이달 초 경기도 광주에 홍보관 공사를 시작으로 춘천에 제품연구소를 오픈하고 서울과 대전에 가맹본부를 개설하여 고품질의 커피와 브런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윤지환 델리코리아 본부장은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은 브랜드들을 국내에 선보이겠다”며 “예비창업가와 베이커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유럽의 디저트와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의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산업 분야에 새로운 방향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