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통합 품질위생관리’ 시스템 구축
상태바
<맘스터치> ‘통합 품질위생관리’ 시스템 구축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2.29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에는 물류·배송 체계까지 확대 적용

토종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통합 품질위생관리(M-QMS)’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통합 품질위생관리는 <맘스터치>가 올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제품 기획부터 생산·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밸류 체인을 표준화해 관리한다.

그간 매장 중심이었던 QSC(품질·Quality, 고객 서비스·Service, 위생·Cleanliness) 관리를 넘어 전 단계에서의 품질과 위생을 선제적으로 정밀 관리하겠다는 의지다.

협력업체 관련 품질 관리를 위해 위생 등급별 차등관리제를 신설해 기존 업체의 정기∙비정기 품질 위생 실사를 강화하고, 자체 위생 등급을 매겨 상시 감독에 나선다. 신규 협력업체는 품질관리 역량 사전 평가와 삼진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QA(품질보증) 관리 체계를 대폭 개선한다.

매장 위생 검증 체계도 4단계로 확대 운영한다. 점주나 점장이 매일 실시하는 ‘일상체크’를 비롯해 ▲각 매장 별 본사 담당자의 정기 ‘QSC 점검’ ▲본사 품질경영팀이 주관하는 ‘식품안전 점검’ ▲글로벌 식품위생 전문 심사 기관인 ‘NSF’의 ‘3자 위생점검’ ▲ 공인인증 분석 기관의 ‘판매 메뉴 미생물 분석’ 등이다.

고객 민원은 종류를 세분화해 신속한 대처와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더불어 식품 표시 검증 게시판의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에 힘쓴다.

올해 처음 도입된 맘스터치의 통합 품질위생관리 시스템은 내년에 더욱 고도화될 예정이다. 물류 및 배송 체계로 관리 영역이 확장되며, 품질 보증관리 범위도 기존 식품 및 오프라인 매장을 넘어 비식품과 온라인, 수입식품까지 넓힐 계획이다.

<맘스터치> 품질경영본부 관계자는 “NO.1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로서 높아진 위상과 소비자 기대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 한해 위생 및 제품 품질 관리에 전사적 역량을 기울였다”며 “내년에는 이를 더욱 고도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먹거리 품질을 갖춘 토종 외식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