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통계청, 가맹분야 통계·분석기법 공유…13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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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통계청, 가맹분야 통계·분석기법 공유…13일 업무협약 체결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9.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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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왼쪽)과 류근관 통계청장(오른쪽)이 13일 세종 공정위 대회의실에서 ‘가맹분야 통계 활용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정위]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왼쪽)과 류근관 통계청장(오른쪽)이 13일 세종 공정위 대회의실에서 ‘가맹분야 통계 활용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와 통계청이 가맹사업 분야 데이터를 공유해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정확한 통계를 산출해 정책에 반영한다.

이를 위해 공정위와 통계청은 13일 오후 세종 공정위 대회의실에서 ‘가맹분야 통계활용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류근관 통계청장이 참석했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각 기관이 작성·보유한 가맹분야 데이터 공유 ▲통계 작성·분석 기법 및 활용 노하우 공유 ▲협약 이행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공정위·통계청 간 실무 협의체 설치 ▲필요 시 가맹분야 공동실태조사 실시 등에서 협력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정위 행정자료와 통계청의 조사자료를 활용, 통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계청은 가맹사업 분야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하고, 분석할 수 있는 K-통계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역량있는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모든 공정거래분야에서 시장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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