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인, <한촌설렁탕>에 자체 앱 서비스 제공…“슈퍼바이저 보고서 업무 줄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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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인, <한촌설렁탕>에 자체 앱 서비스 제공…“슈퍼바이저 보고서 업무 줄여줘”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2.2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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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주식회사 외식인(대표 조강훈)이 <한촌설렁탕>에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FQMS)’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식인은 2017년 설립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앱을 통해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FQM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가 효율적인 가맹점 관리를 위해 사용할 있게 만든 앱 서비스다. <한촌설렁탕>을 포함해 90여 곳의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에 FQM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외식인 앱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슈를 기록하고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슈퍼바이저가 가맹점 이슈나 서비스품질(QSC) 진단결과를 해당 앱에 기록하면 보고서가 자동으로 작성된다.

슈퍼바이저는 기존에 종이와 엑셀로 작성하던 보고서를 앱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작성할 수 있다. 보고서를 작성하고, 가맹본부에 전달하는 시간 감소로 슈퍼바이저의 업무 효율도 더 높아졌다. 실제, 외식인에 따르면 해당 앱을 통해 슈퍼바이저의 전체 업무 효율이 약 30%이상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 작성 외에도 공지사항, 가맹점 요청사항 접수, 매뉴얼 학습 등 가맹점주와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기록되는 모든 데이터는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해 브랜드의 문제점을 보다 빠르게 파악 가능하다.

<한촌설렁탕>은 이번 계약으로 본사와 슈퍼바이저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가맹점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외식인 관계자는 “FQMS 서비스가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 및 슈퍼바이저들의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업계에서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외식 프랜차이즈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속 성장 가능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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