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가 최근 매출 데이터를 분석, 그 결과를 19일 밝혔다.
살펴보면 2019년 대비 배달 주문 건수는 130% 늘었으며, 같은 기간 배달 주문 매출은 118%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로 매장 내 좌석 이용이 불가했던 지난해 9월 배달 주문 증가율은 전년대비 208%, 매출은 177% 상승했다.
이 같은 결과는 <커피베이>가 코로나19 상황에 발빠르게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사 차원 지원을 적극했기에 가능했다. 집에서 간편하게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게 에그 번, 반미, 뚱쿠아즈 등 배달 맞춤형 메뉴도 개발해 연이어 출시했다.
안정적인 매출 유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계속 선보였다. 이달 초에는 배달앱 ‘배달의민족’ 브랜드관 입점을 기념해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하기도 했다. 배달의민족 할인 쿠폰 프로모션은 본사비용 100%로 진행해 가맹점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고 한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언택트 문화 확산에 발맞춰 배달이나 포장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 가맹점 운영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달앱 할인 프로모션 및 배달 메뉴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배달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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