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베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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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베띠>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1.08.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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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게 감도는 향기와 매혹적인 분위기…
그 속에서의 실용성 추구
    

와인비스트로 <보나베띠>

<보나베띠는(Bonappetit)>는 "맛있게 드십시오"라는 의미로 레스토랑의 일상적인 용어다.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일반인들에게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는 상황에서 <보나베띠>는 그 문턱을 한층 낮춰 젊은이들은 물론 연령층에 상관없이 부담 없는 아지트로 자리하기에 충분하다. 높은 가격과 격식을 없애고 다양한 와인을 구비한 매우 실용적인 공간인 셈이다.

네추럴 클래식을 지향한 공간
<보나베띠>는 도심 속에 숨겨진 있는 작은 정원을 연출, 매장 중앙에 있는 ‘중정’을 적극 활용한 것이 도드라진다. 로마시대 뜰 안의 편안함과 고전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그래서 그리운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공간이자,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그간의 여정을 한껏 풀어놓게 만드는 곳이다. 그동안 묵혀놓았던 세월을 즐거운 대화 속에서 음미하듯 끌어내며, 한 잔의 와인과 풍성한 요리를 음미하게 만드는 공간이다. 때문에 이곳은 사람이 공간 속에서 자리해야 비로소 완성된다. 장식적인 요소는 가급적 절제하고 마감재가 가지는 느낌 그대로를 살려 네추럴스타일을 구현한 <보나베띠>. 공간적 요소에 나무를 끌어들여 자연을 실내로 옮겨놓음으로서 자연과 조화된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노출콘크리트를 통해 실내라는 답답함을 해소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간접조명과 조화를 이뤄 균형 있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냈다.
 
전문인력 의존도를 낮춘 실용적인 운영시스템
브라운 컬러를 주조로 와인비스트로답게 의탁자를 붉은 것으로 선택해 와인을 형상화했고, 황금색 의탁자는 이곳의 고급스럽고 웅장함을 더한다. 잠깐 동안 머무는 여정이지만, 자연의 느낌을 온전히 살려내어 중세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노출콘크리트 마감은 고전적인 이미지와 세련된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하며, 빈티지한 마감재 연출로 공간의 안정감을 더한다. 와인 소품과 도구를 DP의 일부로 배치해 잔잔한 신비로움으로 고즈넉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포도 농장에서 가져온 포도나무에 와인병을 디스플레이하는가 하면, 콜크마개를 디자인해 액자화 한 것도 서은숙 실장의 센스를 잘 보여준다. 더구나 <보나베띠>는 소믈리에 와인시스템, 다국어자동번역시스템, 실시간재고관리시스템, 레시피의 메뉴얼화, 고객자동인식기 등의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외식 및 유통 유비쿼터스 브랜드로 인증 받기도 했다. 이는 레스토랑에서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관리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간편화하게 만들었다.

와인인식기, 다양한 특별메뉴, 800종의 와인
<보나베띠>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내부 공간 전면방향으로 자리 잡은 와인셀러와 그 앞에 자리한 와인인식기는 다른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다. 프랜차이즈 운영을 하다 보니, 각 매장에서 소믈리에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사에서 직접 와인인식기를 개발해 비치했다. 와인인식기에 와인을 대면, 누구나 정확한 제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메뉴는 토마토, 오일, 크림소스류의 다양한 파스타와 전형적인 이탈리안 씬피자, 안심, 등심, 꽃갈비스테이크를 중심으로 커피, 와플, 젤라또, 샐러드, 치즈 등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계절에 따라 냉파스타와 다양한 계절별 메뉴를 출시하며, 이벤트나 프로모션용 메뉴 등을 개발하는 것도 이곳만의 센스다. 와인은 800여종(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칠례, 미국, 호주, 아르헨티나 등)을 확보해 각 점포에 따라 80~200여종씩 선별해 제공된다.

서은숙 실장
<보나베띠> 인테리어사업팀
서은숙 실장은 실내 인테리어를 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실용성을 추구한다. 고품격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일반적인 마감재를 활용하며, 최대한 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작업하기를 주문하고 있다.

오픈일: 2010년 5월  주소: 서울시 마포구 565번지 서울대 총동창회관 1층
전화:  02-6730-7179   면적: 224.8㎡(68평) 좌석: 120석
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 12:00  디자인: <보나베띠> 인테리어사업팀 
마감재: 도전타일, 낙엽송 판넬, 노출콘크리트, 도장 
주요메뉴: 런치세트(A)1만4000원, 런치세트(B)29000, 그란끼오 1만5000원, 까르보나라 1만5000원, 알리오 올리오 1만3000원, 고르곤졸라 피자 1만7000원, 마르게리따 피자 1만7000원, 꽃등심 스테이크 3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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