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가 12월 3일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도시락으로 따뜻한 죽을 추천했다.
23일 <죽이야기>에 따르면 수능 전날 죽 판매량은 평일보다 약 2배 증가한다. 수능은 물론 일반 자격시험이나 입사 시험을 앞두고 죽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시험을 앞두고 죽 도시락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준비 과정이 간편해서다. 수능 전날 죽을 포장 구입한 뒤, 당일 아침 전자레인지나 냄비에 죽과 함께 물을 조금 섞어 데운 다음 텀블러나 보온도시락에 담으면 끝난다. 또, <죽이야기>에서는 반찬도 별도 용기에 담아 팩 포장을 해주는데, 적당한 양에 깔끔해 함께 가져가 먹기 간편하다.
죽의 또 다른 장점은 밥보다 더욱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추운 시험장에서 따뜻한 죽을 먹으며 몸을 녹이는 효과를 주는 것은 물론 소화도 더욱 잘 되게 도와준다.
<죽이야기> 메뉴 중 수능 시즌 가장 많이 팔리는 죽은 ‘불낙죽’, ‘전복죽’, ‘소고기야채죽’ 등이다. 특히, ‘불낙(不落)죽’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콘셉트로, <죽이야기>가 2010년 선보인 메뉴다. 불고기와 피로 해소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이 풍부한 낙지를 주재료로 사용해 출시 후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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