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선보인 ‘프로틴쉐이크’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중성이 높은 커피나 과일 음료 군이 아닌 새로운 카테고리의 음료가 큰 인기를 얻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번 ‘프로틴쉐이크’는 <빽다방>이 1년여 간의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인 올 여름 신메뉴이다.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을 음료 한 잔으로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점이 큰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3월말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22만잔(지난 6월 15일 기준)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메뉴는 프로틴 함량이 80%인 단백질 파우더를 사용해 만든 쉐이크로, 한잔에 무려 34g의 단백질(100ml당 8g)이 함유된 점이 입소문을 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높은 단백질 함유량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3천원)대로 출시되어 몸매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로부터 가성비 좋은 단백질 음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빽다방>의 ‘프로틴쉐이크’는 현재 바나나와 초콜릿 2가지 맛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직·가맹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올 여름 ‘헬린이(헬스+어린이)’, ‘홈트(홈트레이닝)’ 등 운동 관련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몸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번 메뉴가 좋은 반응을 얻게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매 시즌별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맛과 건강 모두를 만족시킬 메뉴 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