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사업의 발전과 바른 먹거리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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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의 발전과 바른 먹거리 지향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20.04.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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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에프씨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

Profile

오랜 시간 갈고 닦은 ‘갓성비’ 브랜드    
수많은 정육식당들이 생겨났다, 없어졌다를 반복해왔다. 이 시점에서 ‘진정성’ 하나로 예비창업자들의 창업부심을 불러일으키는 브랜드가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피에프씨 <한마음 정육식당>이 기존의 ‘정육식당’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가맹점 유치 목적보다는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중점을 두고 다가가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정육식당을 만들기 위해 여러 시스템을 도입했고, 그 결과 초보창업자나 부부창업, 전업주부, 젊은 창업자들까지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구축했다. 정육식당이기에 남들이 할 수 없었고,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일에 첫 발을 내딛은 셈이다. 여러 가지 과정 속에서 브랜드를 정성스레 다듬고 성장시켜 좋은 성과물을 내고 있다. <한마음 정육식당>의 우광식 대표는 많은 자영업자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정직한 기업인이 되어 사회에 이바지함은 물론 대한민국 외식업이 언젠가는 빛날 수 있게 더욱 더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지피에프씨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지피에프씨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생애 첫 외식업 진출과 소중한 결실 
항상 자신을 강하게 단련시키고자 하는 것이 몸에 배인 우광식 대표. 그에게 안일한 일상이란 허용되지 않는다. 끊임없이 일하면서도 책 읽고 공부하기를 마다하지 않는 생활이 오랫동안 몸에 배여있다. 우직한 아버지와 억척스러운 어머니로부터 ‘항상 타인에게 누가 되지 않는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과 함께 매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던 그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버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

공부보다는 돈을 버는 일이 더 즐겁고 자신을 증명하는 듯했다. 그러다보니 학교생활은 일순위에서 물러나고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군대에 갔다. 군대에 있으면서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소설책에서부터 자기계발, 창업서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책을 섭렵했다. 특히 당시 그에게 감명을 주었던 조정래의 ‘아리랑’은 그의 인생관을 송두리째 흔들어놓는다. “아리랑을 읽고 나서 망치로 한 대 얻어맞는 느낌이었어요.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의 디테일 속에서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우게 됐던 것 같아요.” 

㈜지피에프씨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  ⓒ 캐리커처  원소정 작가
㈜지피에프씨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 ⓒ 캐리커처 원소정 작가

우 대표는 복학 후, 군대 가기 전에 모았던 1,800만원과 제대 후 3개월간 더 일해서 학교 앞에 김밥집을 오픈한다. 공부보다는 장사하는데 더 관심이 많았던 그에게 학생이지만, 창업은 어쩌면 당연한 순리였는지도 모른다. 

“당시 음식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치가 전무했던 시절이기에 간편하고 쉬우면서도 적은 돈으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고민했죠, 그러다 대학생들이 밥값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것에 착안해 ‘값싸고 맛있는 한 끼를 내가 직접 팔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사업의 일환이라기보다는 재료를 아끼지 않는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배고픈 학우들을 위해 마음껏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하고 싶었죠.” 때문인지 김밥집은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갈수록 번창했다.

그때부터 학교 졸업할 때까지 6년 동안 김밥집을 운영한다. 이것이 우광식 대표의 생애 첫 외식업 진출이었다. 우 대표는 자신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행복할 수 있음에 흥분했고, 그렇게 학창시절의 김밥집 운영은 그에게 창업인생의 로드맵을 그리는 시발점이 되었다. 그 때의 흥분은 우 대표가 15년 이상 수십 개의 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고, 그때의 경험과 깨달음은 <한마음 정육식당>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기 위한 화수분이 되기에 충분했다.

 

나의 성공은 가족, 직원, 고객, 멘토의 힘!
우광식 대표는 자신을 강하게 단련시키는데 이골이 난 사람이다. 자신이 조금이라도 멘탈이 떨어진다 싶으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세우며 담금질을 하곤 했다. 항상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한 그는 군대 가기 전에는 전국을 돌며 무전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24살 때에는 자전거를 타고 60일 동안 유럽 5개국, 7,000km를 혼자 다니기도 했다. 당시 혼자 다니면서 외롭고 무서워 많이 울기도 하고, 많이 웃었다는 그는 온전한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그렇게 점점 강해지는 자신을 목도할 수 있었다. 

㈜지피에프씨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지피에프씨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첫 외식업 창업에 발을 내딛어 성공을 거둔 뒤, 그는 수많은 개인 매장들을 운영해왔다. 개인독립점포는 물론, 대형 프랜차이즈나 국내 유명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의 확장을 이어나갔다. 좋은 입지를 조건으로 내세운 유명 프랜차이즈의 명성을 업고 승승장구 하던 시절도 있었다. 친절함과 고객이 우선이라는 장사 철학을 갖고, 다른 점포보다 더 많이 매출과 수익을 내었지만 결국 본사의 횡포나 갑질에 실망하고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다. 각 본사들의 영업방침에는 애초에 외식업의 발을 딛었던 우 대표의 다짐들과 각오, 생각들이 퇴색되어만 가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정직한 사람들이 모여 정직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우리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로 수많은 브랜드 <고향쌈밥>, 스시뷔페인 <스시텐>, 패밀리레스토랑 <킹콩테이블>, 보쌈족발 <김삿갓> 등등을 론칭해 점포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형 프랜차이즈의 자금력과 마케팅 그늘에 가려 그 장벽을 넘기가 쉽진 않았죠.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자금난으로 위기에 봉착한 시기도 겪어야했습니다.” 힘든 시기에 함께 해주고 믿음으로 그를 지켜준 가족들 그리고 또 다른 가족인 직원들이 있었기에 희망을 잃지 않고 언제나 다시금 도전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언제나 쓴 소리와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항상 곁에서 응원을 해준, 그의 멘토이자 다방면으로 인정하고 존경하는 (주)한경기획 한경민 대표를 만난 것은 그에게 큰 행운이었다. “제가 힘들 때마다 여러 분야에 걸쳐 읽었던 책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저의 가족과 동고동락을 함께 하며 실패와 좌절을 함께 맛 봤던 두 번째인 직원들, 그리고 인생의 멘토이자 스승, 친누이 같은 한경민 대표님은 제가 사업을 해오면서 옆에서 많은 힘이 되어준 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의 노력과 정성을 잊지 않고 찾아 주신 고객 분들이 제 삶에 큰 원동력이고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그의 수많은 브랜드와 창업 아이템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은 성공과 실패에 대한 뼈저린 경험을 하게 한 시간이었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서부터 지사 운영에 이르기까지 프랜차이즈 사업을 할 수 있는 근력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 수많은 점포 운영을 통해 그는 항상 고객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고객에 말에 귀를 기울이고 실천하는 것이 온전히 변하지 않는 진리임을 깨닫는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해왔고, 이를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한마음 정육식당>이 그렇게 탄생됐다.

 

㈜지피에프씨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지피에프씨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한마음 정육식당> 전국적으로 50여개 매장 보유
(주)지피에프씨 우광식 대표는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경쟁력 있는 전문 브랜드인 고기전문점 <한마음 정육식당>를 탄생시키고 본격적인 프랜차이즈화를 선언한다. 수많은 외식창업 운영의 경험을 통해 그는 “맛있는 것은 싸야한다.” “정직한 사람과 정직한 음식만이 경쟁력이자 곧 생존 전략이다”라는 두 가지 슬로건을 내세우고 사업발전을 모색해왔다. 

우 대표는 “<한마음 정육식당>은 창업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생존 전략을 갖고 있으며,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정직한 사람들이 만드는 정직한 식당입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떤 흔들림에도 변하지 않는 정직한 기업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습니다. 높은 고객만족도와 안정적인 매출로 개설 6년째 폐점률 제로에 가까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것이 최고다’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정직한 사람과 음식을 추구하는 정직한 기업과 함께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있으신가요?”하고 되묻는다. 

이러한 자신감은 우 대표의 다년간 외식창업의 경험과 브랜드의 진정성에서 나온다. <한마음 정육식당>은 그의 부모님도 퇴직 이후에 점포를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으며, 동생들도 수년째 점포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렇듯 <한마음 정육식당>은 가족에게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브랜드일 뿐만 아니라, 덕소점, 아주대점, 영통점의 경우엔 삼형제가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 가맹점주가 가족들과 함께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사례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과 자신감을 잘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한마음 정육식당>은 대전 궁동(충남대)에서 2015년 2월 처음 문을 열었으며, 충남대점을 기반으로 2015년 4월 대전 송촌동 2호점 매장을 오픈해 10개월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치고, 2015년 11월 대전 한민시장 3호점을 시작해 7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게 된다. 약 1년 3개월의 테스트를 마치고 2016년 5월 (주)지피에프씨를 설립, 4년이 지난 현재 다수의 가맹 점포를 운영해오며, 폐점률 또한 거의 없는 착한기업 이미지에 도약하는 쾌거를 이뤄내고 있다. 현재 <한마음 정육식당>은 전국적으로 5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랜드만의 차별화로 가맹점주들의 경쟁력을 만들어오고 있다. 

㈜지피에프씨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지피에프씨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한마음 정육식당>의 고기는 독일 인다시아사와 마이스터의 공동연구 개발로 탄생한 독자적 방식을 도입하여 144시간의 숙성을 원칙으로 만들어진 최상의 고기를 제공한다. 본사 공장만이 갖는 특화된 비법으로 OEM 육가공 공장과 물류유통회사를 운영해 업계 최저 수준의 물류비와 유통비가 없는 구조로 가맹점 이익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우 대표는 “형식적인 교육은 하지 않습니다. 가맹점주 또한 저희 가족이기에 실전 교육위주로 매장운영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며,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전담 슈퍼바이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가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픈 이후의 전반적인 운영까지 항상 면밀한 분석과 관리를 통해 매출 활성화를 극대화 시켜 최상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라며,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 지원과 브랜드 가치 및 홍보를 위해 온라인 홍보 및 박람회, PPL 노출 TV와 같은 공중파 매체 등 다각도로의 마케팅활동도 진행, 계획 중에 있다. 

 

<한마음 정육식당> 성공요인 3가지 체크 팩트
우 대표는 <한마음 정육식당>의 성공비책에 대해서도 3가지를 강조한다. 첫째는 ‘맛있는 것은 싸야한다! 시대가 변했다. 싼 게 비지떡이란 인식은 가라’는 것을 모토로 합리적인 가격과 맛을 내세운다. 

“불황의 그늘이 짙어지면서 핵심적인 소비 트렌드 중 하나가 가성비입니다. 국내산 돼지고기의 맛은 아주 좋으나 품질이 일정하지 않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마음 정육식당>의 돼지고기는 고기 층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 하면서 지방과 근육을 만들어 내는 사료를 먹이는 ‘교차사료’ 방법을 개발해 돼지고기의 품질을 우수하게 만들어 내는 칠레와 캐나다 산을 주로 사용합니다.” 

주요 메뉴는 돼지 한 마리(1kg), 돼지 반 마리(500g), 소 한 마리(600g) 소반마리(300g)로 저렴한 가격에 돼지고기는 다섯 가지 부위(생삼겹, 생목살, 오겹, 항정, 가브리) 소고기는(진갈비, 갈비살, 부채살, 차돌박이 등)네 가지 부위를 모둠으로 제공하며, 특수 제작된 불판을 사용해 된장찌개를 무한으로 제공한다. <한마음 정육식당>의 고기는 차별화된 비법으로 2차 숙성 과정을 통해서 고객에서 제공되며, 매장 내에서 직접 손질해 고객의 상에 오르게 된다. 

둘째는 ‘고객이 우선이다. 고객의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라!’ <한마음 정육식당>은 바쁜 식당에서 빠른 서비스와 불편함 없이 식사를 마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자신들의 첫 번째 임무임을 강조한다. 반찬은 부족하지 않은지, 식사중 바닥에 수저가 떨어지지 않는지, 테이블에 물병은 채워져 있는지 등등. 고객들이 식사 하는 동안 여러 가지 불편할 수 있는 요인들을 먼저 찾아가서 체크하고 서비스 하는 것을 <한마음 정육식당>의 서비스 원칙으로 삼고 있다. 때문에 <한마음 정육식당>에서는 셀프 코너가 존재하지 않으며, 고객이 부족한 것은 즉시 채워주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세 번째는 다년간의 경험으로 습득한 노하우로 빛을 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념(一念) 한결같은 마음 서비스! 즉, 서비스에도 질이 있다’고 한다. 어설픈 서비스 메뉴는 오히려 안 주느니만 못하기 때문이다. <한마음 정육식당>은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두 가지 이상의 국내산 된장을 혼합해 신선한 채소와 각종 재료로 매일 끓여 무한제공하며, 각 매장 마다 다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몇몇 매장에서는 고기를 즐기는 모든 고객에게 호주산 청정우의 홍두께살 부위를 얇게 저며, 비법 양념으로 버무린 육회를 드리기도 하고, 반찬 하나도 메인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 품목 중 새콤달콤한 쫄면, 보들보들한 계란찜, 엄청난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뚝배기, 매일 신선한 채소를 사용한 겉절이, 100% 도토리로 만든 묵 또는 남해안에서 생산된 우뭇가사리를 사용해 각종 채소 과일을 곱게 갈아 12시간이상 재우고, 시원하게 담아내는 등 각 지역마다 사용할 수 있는 특산물로 서비스한다. 이러한 품목들을 본사에서 직접 개발해 지역마다 각기 다른 매장에 전수해 무료로 제공도록 하고 있다. 

 

㈜지피에프씨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지피에프씨 한마음 정육식당 우광식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정직한 기업, 정직한 사람, 정직한 음식”
그 결과 <한마음 정육식당>은 지난해까지 40호점을 돌파했으며, 가맹점 또한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는 한 해가 되기도 했다. 매장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250여명에 이르렀고, 일산 라페스타점은 1억 2,000만 원을 돌파한 바 있으며, 부산 서면점의 경우 1억 원에 육박하는 월 매출 달성이라는 기록을 이뤄냈다. 2020년의 점포계획은 꾸준한 성장 여파로 현재 점포 수 보다 약 100% 가량 추가 가맹점 유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러 매체 광고와 마케팅으로 현재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선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창업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최대 2억 원의 창업 대출을 지원하며, 오픈 이후에는 월 매출 최소 5,000만 원을 보장하고, 상권에 따라 최소 1,000만 원의 순수익 보장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랜 외식업 운영 및 점포 운영의 노하우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도모하고 있는 우광식 대표. 그는 앞으로도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지금껏 쌓아왔던 소신을 지켜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직한 기업, 정직한 사람, 정직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본사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인이 되지 않기 위해 정직한 사람들과 정직한 음식을 만들어내려는 고집이 (주)지피에프씨에 담겨있습니다. 이렇듯 회사의 이익 보다는 정직한 기업이 되고자 하며, 정직한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 본사와 가맹점 모두가 상생하는 것이 곧 생존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항상 사람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에, 관계를 중시하며, 거짓 없는 운영이 그의 기업운영 방식이라고 강조한다. “직원과 가맹점주는 저의 일원으로써 한 가족이나 다름없으며, 그것을 지켜내기 위해 힘쓰고 노력하는 것이 (주)지피에프씨가 갖고 있는 과제 중 하나입니다. 그 어떤 운영방식도 정직함이 기반 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방식이라도 그 수명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착한 기업, 정직한 기업인이 되어 작게나마 사회의 이바지 할 수 있는 일원이 되는 것이 목표라는 (주)지피에프씨 우광식 대표. 그는 많은 자영업자들이 조금 더 잘 살 수 있도록, 대한민국 외식업이 언젠가는 빛날 수 있게 더욱 더 좋은 브랜드들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돈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혹은 권력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많은 가르침 속에서 돈에 대한 필요성에 관하여 ‘필요 없다’고 단정 짓는 가르침은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당연히 필요한데,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겠지요. 권력을 가지면 좋겠지만 과욕을 줄이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도 자주 보게 됩니다. 사람은 평생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직 깨닫지 못했지만, 지금 현재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관계입니다.” 

그는 그가 평소 좋아하는 글귀를 전하며 <한마음 정육식당> 브랜드에 대한 진정성과 비전에 대해 갈무리한다. ‘진실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원히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진귀한 것이다’ 

꼭 외식업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문득 문득 되새겨봄직한 이야기다.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온전히 자신이 온 몸으로 체득한 뒤에 내놓는 것이기에 그 진정성이 더욱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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