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 색다른 봄 시즌 메뉴로 고객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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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색다른 봄 시즌 메뉴로 고객 잡기 나서
  • 성은경 기자
  • 승인 2020.04.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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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신메뉴 출시가 활발해 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봄 시즌을 맞아 색다른 신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디딤이 운영하는 주점 프랜차이즈 <미술관>에서는 색다른 튀김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봄 시즌 메뉴로 출시된 크림새우’, ‘롱치즈쫄까스’, ‘빠다마요감튀은 일반적인 튀김 요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육수당>은 소사골 육수에 집된장, 국산 시골된장, 청국장 등 3종 된장과 함께 봄 내음 가득한 달래와 고소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우삼겹이 들어간 수원고깃집 된장국밥을 선보였다.

찌개 형태로 많이 먹는 된장을 국밥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점이 특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이 메뉴는 고객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재출시된 메뉴다.

<커피빈>은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달고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재해석한 메뉴인 달고나 크림 라떼를 새롭게 선보였다.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달고나 크림 라떼는 부드러운 생크림을 넣어 달고나의 달콤함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달고나 캔디가 음료 위에 올려져 있어 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협업을 통해 '아이스 바나나킥'을 출시했다. 아이스 바나나킥은 바나나킥을 그대로 갈아 만든 아이스크림에 한입에 먹기 좋은 미니 바나나킥을 넣은 제품으로 바나나킥의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관계자는 외식업체들이 젊은 층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색다르면서도 트렌디한 신메뉴를 내놓고 있다최근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봄 시즌이 외식업계에선 성수기인 만큼 특별한 신메뉴를 통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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