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 2020 ‘쥐’ 캐릭터 활용한 이색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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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2020 ‘쥐’ 캐릭터 활용한 이색 마케팅 돌입
  • 성은경 기자
  • 승인 2020.01.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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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프랜차이즈 업계가 다양한 신년 이벤트 및 기획상품들을 쏟아 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신년 맞이 파격 할인 이벤트를 준비한 것은 물론, 쥐띠 해를 맞아 쥐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기획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나섰다.

<KFC는> 6일 ‘타워버거’와 ‘징거버거’ 총 2개의 버거를 6600원에 판매한다. 타워버거와 징거버거는 <KFC>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메뉴로 연말을 맞아 두 가지 메뉴를 66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버거킹>은 최근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와퍼주니어 단품을 1900원에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와퍼주니어 단품 정가는 4300원으로 행사 기간 동안 약 55%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잠바주스> <빚은> <삼립> 등 7개 브랜드가 ‘제리’가 좋아하는 치즈를 테마로 치즈케이크, 크림치즈도넛, 치즈크림티 등 메뉴를 선보인다.

오는 20일부터는 브랜드 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톰과 제리 LED 제기차기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투썸플레이스>는 귀여운 생쥐 이미지를 심플하게 라인 드로잉한 텀블러, 머그컵, 유리컵을 선보였다. 생쥐가 투썸 치즈 케이크를 바라보는 모습을 형상화해 의미를 더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를 통해 치즈와 떡을 활용한 신년 제품을 출시한다. 치즈가 박힌 쫄깃한 빵에 크림치즈를 넣고 꿀을 토핑한 ‘치즈 방앗간’, 쫄깃한 떡과 달콤한 머랭이 바삭한 패스트리와 조화를 이루는 ‘달콤함이 찰떡 패스트리’ 등이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복을 기원할 수 있는 케이크 ‘콩쥐팥쥐 고소미 생크림’도 선보인다. 녹차와 인절미 시트 사이에 인절미와 팥 생크림을 풍부하게 샌드한 제품이다. 옆면은 콩쥐 팥쥐가 그려진 필름으로 감싸 귀여움을 더하고 메시지 픽을 올려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번성과 번영을 상징하는 경자년 맞이 제품들로 2020년을 즐겁게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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