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지난 3일 육가공 전문업체 ㈜나인팜스(대표 최항석)와 금호실업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돈육 456상자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군산시 서수면 소재 육가공 전문업체인 ‘(주)나인팜스와 금호실업’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나인팜스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4억원 상당의 돼지고기(한돈)를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왔다.
올해 군산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센터 등 58개 기관의 이용자 1천800여명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나인팜스 최항석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항석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식품 지원활동으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 받은 돈육을 푸드뱅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나인팜스는 엔에프푸드가 운영하는 육가공 식품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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