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제품 완성
도축 및 육가공 업체 ㈜나인팜스(대표 최항석)가 29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바로마켓 드라이브 스루’에 참여한다.
바로마켓은 복잡한 농축수산물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자 정부가 마련한 정책의 일환이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전국 최대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했다.
29일에 열리는 바로마켓에서 나인팜스가 판매할 제품은 3Kg 한돈 세트다. 수육 · 구이용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한돈 부위 6종을 한 세트에 골고루 담았다. 특히, 김장철에 맞춰 수육을 포함,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한 세트만 구입해도 국거리부터 구이까지 다채로운 요리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나인팜스의 한돈 브랜드 <아이엠포크> 제품으로 믿고 먹을 수 있다. 나인팜스 제품은 매일 신선하게 도축한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군산 도축장 직영(금호실업)에서 ‘원스톱 콜드체인 시스템’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렇게 엄격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나인팜스 한돈 세트는 바로마켓에서 2만 3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바로마켓을 운영하는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조기 품절을 우려해 차량 한 대 당 최대 1세트만 판매할 것으로 전해졌다.
바로마켓은 렌츠런파크 서울(과천 경마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예방을위해 차량 안에서 모든 주문이 이뤄진다. 차량에서 내리거나 외부에서의 물품 구매는 불가하다. 입장 시에도 체온을 측정하고, 운전자·동승자 모두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한 다음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