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 4일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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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 4일 문연다
  • 성은경 기자
  • 승인 2019.06.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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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4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안에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센터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밀착형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무분별한 창업과 특정 업종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지역 상권 분석에도 나선다. 우선 정기적으로 소상공인 실태조사와 현황 분석을 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센터는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환경에 대한 실태분석 등을 하는 ‘정책연구팀’과 지역상권 분석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하는 ‘상권분석팀’ 2개 팀으로 운영된다.

추후 연구성 과와 수요를 고려해 연구 인력은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시 산하 서울신용보증재단 내 설립돼 20여 년간 축적된 서울 내 소상공인 데이터를 정책연구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정책수요와의 즉각적인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호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서울시는 소상공인 정책을 하나의 독자적인 영역으로 인식한다.” 면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감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연구센터의 목표”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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