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이른 더위에 빙수 신메뉴 선보여..
상태바
커피전문점, 이른 더위에 빙수 신메뉴 선보여..
  • 박현주 기자
  • 승인 2019.05.08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눈꽃 빙수와 대만 흑당 버블티가 대세

이른 더위가 한창인 요즘, 커피전문점에서는 빙수로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 2019 눈꽃 빙수가 대세

사진 왼쪽부터 <커피베이>의 눈꽃빙수 5종, <탐앤탐스>의 썸머 스노우 3종

<탐앤탐스>는 2019 여름 신메뉴로 ‘썸머 스노우(Summer Snow)’ 빙수 3종을 출시했다. 썸머 스노우 빙수는 고소한 우유 얼음을 곱게 갈아 팥, 망고, 베리 등의 토핑을 얹어 3가지 맛으로 선보였다.

얼음을 곱게 갈아 입안에서 눈처럼 사르르 녹는다는 점에서 착안해 메뉴명을 ‘밀크스노우’, ‘망고스노우’, ‘베리스노우’로 했다.

<커피베이>는 눈꽃빙수를 새롭게 출시했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눈꽃 얼음에 복숭아&자두, 포도&포도젤리, 초코트림&쿠키, 딸기+딸기크림, 19곡물 등을 토핑으로 한 ▲피치 플럼 빙수 ▲포도 빙수 ▲쿠키앤초코빙수 ▲딸기 요거트 빙수 ▲곡물 팥빙수 등 5종을 출시했다.

■ 빙수에도 대만 흑당 버블티가

사진 왼쪽부터 <카페드롭탑>의 아이스탑 4종과 <토프레소>의 블랙 앤 밀크 대패빙수

<토프레소>는 올 여름 ‘블랙 앤 밀크 대패빙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블랙 앤 밀크 대패빙수’는 버블샷에 이어 달콤하고 부드러운 ‘흑당’과 아이스크림, 쿠키의 조화가 돋보이는 메뉴다.

<카페 드롭탑>은 따뜻해진 날씨에 ‘아이스탑’ 빙수 4종을 선보였다.

아이스탑은 다양한 과일과 토핑으로 차별화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 올해는 눈꽃얼음을 활용했다.

‘망고’는 달콤한 망고가, ‘홍·팥’은 고소한 콩가루와 볶음 현미에 쫄깃한 감말랭이가, ‘블랙슈가’는 대만 흑당 버블티가, ‘오자몽’은 상큼한 오렌지, 자몽, 석류가 들어가 다양한 빙수를 즐길 수 있다.

맥세스 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발빠르게 선보이고 있다”며, “눈꽃빙수에 과일과 흑당펄 등 다양하고 풍성한 토핑으로 차별화한 빙수가 신메뉴로 많이 나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