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 인스타에 남기고 싶은 매장 콘셉트 개발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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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인스타에 남기고 싶은 매장 콘셉트 개발 한창
  • 박현주 기자
  • 승인 2019.03.1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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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사이에서 인스타 업로드 일상

프랜차이즈 업계는 인스타그램이 활성화 되면서 소비자의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위해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메뉴와 젊은 소비자 취향에 맞는 매장 콘셉트 개발에 한창이다.

<지금, 보고싶다>는 갤러리 콘셉트의 감성 술집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시그니처 달 조형물, 독특한 메뉴 등이 젊은 층의 감성과 잘 맞아지면서 ‘셀카를 찍고 싶은 매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금보고싶다의 플레이트 메뉴로 담양숯불갈비, 감바스, 모듬튀김

메뉴 역시 지역 명물 요리와 밀푀유나베, 샐러드, 튀김 등이 유명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과 감성적인 분위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푸른밤살롱’도 루프탑에 갖춰진 포토존과 제주 콘셉트의 메뉴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제주 밤하늘에 떠있는 별을 형상화한 조명과 대형 초승달이 설치된 포토존은 꼭 찍어야 할 인증샷 명소로 시각적인 효과를 강화한 ‘솜사탕 스키야키’, ‘제주한라산백록담 케이크’ 등도 사진으로 담기 좋은 메뉴다.

대구에서 자리 잡은 <빵장수단팥빵> 역시 복고 감성의 단팥빵으로 전국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동그만 모양에 팥과 설탕을 갠 단팥소로 만들어 ‘국민빵’이라 불릴 만큼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단팥빵’을 조금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생크림 단팥빵, 야끼모찌, 통단팥빵, 초코생크림, 딸기생크림 등 다양한 단팥빵을 판매한다.

사진 왼쪽부터 생크림단팥빵, 초코생크림, 야끼모찌빵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생크림 단팥빵은 커다란 빵에 달콤한 단팥과 생크림이 가득 들어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상온에 두었다 살짝 녹았을 때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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