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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브랜드 M&A, ‘캐쉬카우’일 때 팔자?
성은경 기자  |  fcmedianews@fc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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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16: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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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의 화두는 인수합병(M&A)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속속 매물로 등장하고 있는 것.

최저임금 상승 등 노동환경의 변화와 배달수수료 부담, 프랜차이즈 CEO들의 갑질 이슈화로 인한 프랜차이즈 기업의 인식 저하 등 경영환경이 악화될 조짐을 보이자 서둘러 매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매드포갈릭을 운영하는 엠에프지코리아 매각과 한국미니스톱이 M&A시장에 매물로 등장했으며, 네네치킨은 봉구스밥버거를 인수했다.

모건스탠리PE가 2011년 인수한 놀부, 할리스 에프앤비(IMM PE, 2013년), BHC(로하튼, 2013년), 공차코리아(유니슨캐피탈, 2014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스카이레이크, 2016년), 버거킹(어피너티, 2016년) 등이 PEF 운용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하지만 캐쉬카우(Cash Cow) 역할을 할 때 브랜드를 매물로 내놓으려는 프랜차이즈 기업과 매물을 인수 합병 한 후 미래의 성정전략으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기업과의 온도차는 극명하다. 그렇다면 인수 합병 후 성과는 미비한 상황. 그 이유는 뭘까.

프랜차이즈 기업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미래사업 성장성 진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한 회계 실사 수치 ‘IR 보고서’에 대한 의존이 아닌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한 ‘프랜차이즈 시스템 진단’ 이 우선이다.

이에 따라, 매수기업은 프랜차이즈 패키지 시스템 진단을 통해 해당 기업을 진단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패키지 시스템 진단은 크게 비즈니스 모델평가, 내부체제 평가, 종합분석으로 나누어진다.

비즈니스 모델평가는 외부 환경 및 업태가 가지는 독자 고유의 장점으로부터 비즈니스 모델의 우위성을 평가하는 것이며, 내부체제 평가는 관련부서 상담, 경영수치분석 등 필요한 항목의 현상에 있어서의 체제를 평가 진단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종합분석을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을 진단하여야만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수 기업은 브랜드 수집 혹은 시너지 창출 개념으로 인수하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리빌딩에 대한 기술이 있어야 하며, 기존 브랜드와 독립 경영을 원칙으로 하여야 한다. 그리고 인수 후 비전과 목표를 가맹점, 직원들에게 타당하게 제시하여야 한다.
 

서민교 맥세스컨설팅 대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각 시에는 인수하는 기업이 얼마나 견고한 프랜차이즈 경영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다.” 며 “인수 전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대한 노하우가 없다면 인수 후에도 성과가 도출되지 않는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시스템 이해를 통한 프랜차이즈 재정비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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