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과 자사의 사회 공헌 단체 <본사랑>이 1일 진행된 제36회 오뚜기축제(뇌성마비인 문화예술축제)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뇌성마비인을 위한 공헌활동 실천부문 수상으로, 그간 ‘본죽컵 전국뇌성마비인 축구 대회’,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팀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한 <본죽>과 <본사랑>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본죽컵 전국뇌성마비인 축구 대회는 뇌성마비인들의 신체적 재활을 돕고 비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축구 대회 상금을 지원하고, <본사랑> 임직원이 직접 대회에 참석해 응원 및 음식 부스 운영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본죽>,<본사랑>은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팀인 ‘G7’ 운영을 지원하며 임직원들이 G7 축구팀과 함께 매달 경기를 진행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팀 지원은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은 “뇌성마비인을 위한 문화 축제의 장에서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본죽>과 <본사랑>은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의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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