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가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이색 상품, 프로모션을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한국 진출 19년 만인 올해 처음으로 ‘할로윈 시즌’을 운영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18일부터 ‘스타벅스에 숨어있는 유령을 찾아보세요’ 라는 주제로 유령, 호박, 뱀파이어, 몬스터 등을 음료 및 푸드, 카드 디자인에 반영한 할로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이디야멤버스를 통해 '헬로 할로윈'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이디야멤버스’ 메인 화면 속 ‘헬로 할로윈’ 게임 배너를 통해 진행되며, 이디야 멤버스 회원이라면 하루에 한 번씩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탐앤탐스>는 오는 31일까지 블랙 청계 광장점에서 할로윈 데이 특집 카페 버스킹 ‘제23회 탐스테이지’를 진행한다. <탐앤탐스>는 매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꿔 전시, 공연, 영화 등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탐스테이지는 공연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진 뮤지션과 아티스트를 초청해 관객들과 보다 가까이 음악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할로윈 헤어 액세서리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할로윈 헤어 액세서리 시리즈는 호박, 마녀, 유령 등 할로윈데이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거미 마녀 모자’, ‘호박 유령 머리띠’ 등 헤어밴드 22종과 ‘호박 스탠드 똑핀’, ‘글리터 할로윈 집게핀’ 등 헤어핀 29종, 머리끈 6종으로 구성돼 총 57종으로 구성됐다.
<다이소>는 10월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할로윈 인테리어 소품 및 파티 분장 용품 등 총 200여 종의 할로윈 상품을 출시했다. 할로윈을 연상시키는 주황색을 기본 테마로 호박, 마녀, 해골 모양의 다양한 할로윈 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뚜레쥬르>는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시즌 제품을 출시했다. ‘헬로우 고스트’는 초코 케이크에 화이트 크림을 발라 귀여운 유령 모양으로 만든 케이크다. ‘마녀의 밤’은 할로윈 밤에 빗자루를 타고 마을에 찾아온 마녀를 초코 케이크 위에 위트 있게 연출한 제품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게 이색적인 할로윈 데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