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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쉽고 간편한 상권분석 전략돈 되는 상권분석
창업&프랜차이즈 기자  |  fcmedianews@fc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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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7  08: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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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반드시 우선 상권분석을 하라’고 조언하지만, 실상 비전문가가 상권분석을 시작하기란 쉽지 않다. 실제로 상권분석은 오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적인 분석까지 적용해 심도 깊은 평가를 내려야 하는 부분이다. 이것을 먹고 살기 위해 ‘가게를 차려볼까’하고 도전하는 창업자들이 쉽게 해내기는 불가능하다. 자본력도, 인력도 충분하지 않은 우리의 소상공인을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권분석 전략을 간단히 정리해 봤다.


1.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상권분석 서비스를 활용하라
상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떨어지는 경우,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는 것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상권분석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가게를 차리려는 주변 지역의 상권분석을 확인해볼 수 있다. 

소상공인마당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상권정보’ 사이트를 운영, 해당 상권에 진입이나 퇴출을 고려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상권성장 여부에 대한 추세를 제공해 참고하도록 돕고 있다. 상권개요와 업종분석, 매출분석, 인구분석, 지역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추정매출현황까지 확인이 가능해 성공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이 가능하다. 추정매출현황은 실제 카드가 가맹점 매출현황을 기반으로 추정되므로 비교적 정확하다. 그러나 세부적인 결제 조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또 서울특별시에서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상권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서울시가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외부 기관과 협력하여 확보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토대로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창업하고 있는 43개의 생활밀착업종을 선별해, 업종별 다양한 정보를 상권단위로 제공한다. 서울시 골목상권 정보로 추정 유동인구나 집객시설까지 비교적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2. 입점을 원하는 상권은 직접 찾아가 현장을 확인하라
다음으로 상권분석에서 중요한 것은 직접 상권을 찾아가 현장을 확인하는 것이다. 현장을 방문했을 때는 점포의 입지조건이나 서비스품질, 임대료 등의 세부조건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때는 앞서 조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과의 오차범위나 상세 소비 연령, 인구밀집도, 유동인구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둬야 한다. 

또 현장 방문은 주말과 주중으로 나눠 최소 일주일 정도는 꾸준히 직접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그래야 상권과 입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만일 아이템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면, 상권분석 후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도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주의해야 할 것은 상권분석이 단지 입지의 수익성만을 확인하는 수단은 아니라는 점이다. 상권의 특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두면, 창업 후 판매전략이나 마케팅 계획을 세우는 데도 중요한 도움이 될 수 있다. Tip. 상권의 현장 방문은 최소 3곳 이상을 진행해야 성공창업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3. 창업할 상권 분석자료에 구체적인 점수를 매겨라
상권 분석 데이터를 확인하고, 상권을 직접 찾아가 봤다면 이제 후보 상권들 중 가장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한 곳을 고르는 일만 남았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상권 내 평균 매출과 인구분포, 자신의 아이템에 맞는 소비연령층의 분포, 입지조건 별 임대료, 점포 면적, 교통 접근성 등의 세부 사항으로 나눠 점수를 매겨본다. 이때 점수는 자신이 창업하려는 창업아이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점수와 관계 없이 특별히 마음에 드는 곳이 있더라도, 이 단계에서 매긴 점수가 높은 곳이 성공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상권분석은 창업자가 직접 시행하는 것도 좋지만 보다 정확하고 확실한 분석을 위해서는 상권분석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에게 상권분석을 요청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분석 과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더해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훨씬 현명한 자세다. 

 

   
 

(주)지노비즈 전기윤 팀장  국내 창업 및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아카데미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前중앙일보 창업 자문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지노비즈에서 외식업체 개발 및 우수인력 헤드헌팅,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발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e-mail freeman03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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