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기업들 모여 교육연수원 설립이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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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기업들 모여 교육연수원 설립이 대안”
  • 창업&프랜차이즈 기자
  • 승인 2018.10.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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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맥세스컨설팅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맥세스프랜차이즈전문가 과정>과 <본부구축성공CEO 과정>, <맥세스 SV School 과정>, <매출예측 상권분석 과정>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수시과정으로 <FC온라인마케팅 과정>, <가맹점주교육과정> 외 다수의 교육들이 있다.


맥세스컨설팅 교육의 차별화 되는 점과 강점을 말씀해 주신다면?
맥세스컨설팅의 교육기관은 평생교육시설로 교육청에 인가를 받아 교육시설, 교육프로그램, 강사 등 인증된 전문교육기관입니다. 모든 교육과정에 70% 이상 대표 강사의 강의 배치와 업계의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외부강사들로 강의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친목도모 형식의 교육이 아닌 실제업무의 내용과 일치하고 현실성 있는 직무관련의 과제와 결과물 도출로 업무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운영합니다. 업계 최초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 ‘프랜차이즈경영사자격증(등록번호2013-0608)’ 시행으로 보다 전문적인 프랜차이즈 전문가를 배출, 양성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려면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대해서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현재 프랜차이즈본사 대표들을 비롯해 직원들까지 프랜차이즈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합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2~3년 내에 폐사되는 브랜드들이 대다수이며, 계약해지 되는 브랜드들도 2018년 기준 1만9000여 건에 달합니다. 5581개의 본사들이 존재한다지만, 그 뒷면에는 폐사율도 높은 실정입니다. 프랜차이즈 현업의 기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예비창업자 및 가맹점주, 본사 CEO 및 실무자들이 가져야 할 소양이라면? 
예비창업자 및 가맹점주의 경우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브랜드의 상품, 상표, 노하우를 제공받고 교육훈련 등을 통해 본사의 경영을 이해하고 존중해야합니다. 프랜차이즈 본사 및 실무자들은 가맹점주의 자금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기에 가맹점주의 지도와 훈련 그리고 지원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프랜차이즈는 가맹본사 가맹점주 어느 한쪽이 치우쳐서 경영권을 잡고 지휘하는 것이 아닙니다. 프랜차이즈는 본래 상생을 위한 시스템이기에 본사와 가맹점간의 이념체계가 공유되어야 하며, 이념체계가 정립된 아래 소통과 타협이 이뤄져야 합니다. 

 

▲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 사진 업체제공

프랜차이즈기업이 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 있다면?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제대로 된 직원 직무교육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에 교육팀을 구성하고 있지만, 실상은 매뉴개발교육, 가맹점주교육 등 가맹점 위주의 교육만을 진행하고 본사 직원에 대상의 직무, 직능교육은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반드시 본사내에 직원대상의 직무교육이 갖추어져야 하며, 갖추기 힘든 본사의 경우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꾸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프랜차이즈 교육을 하면서 그 변화를 확연히 느끼시는지요. 
교육을 하면서 직영점을 운영하던 CEO 및 가맹사업 20개 미만으로 해오던 CEO들이 본 기관의 교육을 듣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정립, 전개하며 가맹점 50개 100개까지 오픈하는 과정들을 보았습니다. 이후 CEO들이 직원들을 교육시키면서 시스템과 실무를 적용하며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장기간의 교육을 받고 이수하는 게 쉽지 않음을 압니다. 하지만 논문결과에도 나와 있는 것처럼 교육을 받는 과정은 어렵지만, 교육몰입이 진행되면 교육전이에 영향을 미치며, 전체적인 통계로 교육은 유익한 영향이 나타납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내 교육의 한계나 어려움, 문제점이 있다면?   
국내에서 정부 지원하에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교육과정 및 교육기관들이 없는 게 현재 실정이며, 대기업 이외에는 교육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진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없습니다. 또 CEO교육은 친목위주의 교육으로 형성돼 있고,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은 대표강사보다 외부강사 중심으로 돌아가는 강의배치로 전체 교육내용의 진행흐름이 고르지 않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모여 교육연수원을 설립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연수원을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위한 교육(직원 및 CEO, 가맹점주 외)이 진행된다면 프랜차이즈 산업의 기반을 탄탄히 구성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주, 예비창업자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해 주신다면? 
앞으로도 한국 프랜차이즈 시장은 계속 확장돼 갈 것입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프랜차이즈 업계에 뛰어 드는 것이 아니라, 프랜차이즈 본부, 가맹점주, 예비창업자는 우선적으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스템을 이해하여 전개한 프랜차이즈 본부와 그렇지 않은 프랜차이즈본부는 안정성과 성장성이 확연히 구분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교육을 통해 프랜차이즈를 알아야 만이 사전에 문제발생 방지와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이란 누구든 받는 것이 아니라, 미래가 준비된 사람만이 받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며, 프랜차이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 사진 업체제공


아카데미 패트롤

맥세스컨설팅 교육과정
 
<맥세스프랜차이즈전문가 과정>·<본부구축성공CEO 과정>·<맥세스 SV School 과정> 
<매출예측 상권분석 과정>·<FC온라인마케팅 과정>·<가맹점주교육과정> 외 다수 

맥세스컨설팅 교육기관의 교육 대상들은 프랜차이즈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는 기업의 CEO 및 임직원들,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 프랜차이즈 본부 임원진 및 실무자들이 주로 맥세스교육과정을 찾아오고 있다. 


맥세스 프랜차이즈전문가 과정은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이해부터 프랜차이즈 업무전반(가맹점 개발 발굴, 입지상권, 수퍼바이징, 마케팅, 물류)의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본 과정은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분석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수강생 스스로가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는 실무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프랜차이즈 핵심 전략 및 전술, 개발, 개점, 운영, 머천다이징, 지원 등 각 단계별로 다양한 업무 툴의 제공 및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분석해 이슈를 이끌 내는 것이 특징이다.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성공CEO 과정은 프랜차이즈 본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본부의 운영체제를 설계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사업 초기나 프랜차이즈 중견기업이 되어도 제대로 된 프랜차이즈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면, 본부 수익을 창출하기도 힘들 뿐 아니라 본의 아니게 영세한 가맹점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 때문에 각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교육은 다수의 프랜차이즈기업 컨설팅 경험을 통한 축적된 Know-How를 집약해 전달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 적합성과 구체적 실행 방법을 점검하고 있다. 사업의 장애 요인 등을 제거하여 체계적 프랜차이즈 기업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 됐으며, 총 45시간의 본 강의 총 10주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 사진 업체제공

SV School 과정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중추역할을 하는 SV 실무자 대상으로 역량강화의 교육과정이다. 단순한 스킬 향상 차원을 넘어서 점포관리·영업·마케팅과 관련된 전체적인 계획 수립 능력과 통합관리 능력을 갖춘 수퍼바이저를 배양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 맥세스의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관련 업무 경력 및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된 강사진에 의해 교육을 진행한다. 

매출예측상권분석 과정 또한 가맹점의 입지를 선정하는 타 교육과는 달리 가맹점주 개발, 입지상권, 매출예측까지 가맹개발프로세스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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