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인문학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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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인문학 특강 진행
  • 이종화 기자
  • 승인 2018.04.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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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강의 진행
 

숙명여자대학교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간 미식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 음식 문화사, 최근 100년의 충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한 달간 4회에 걸쳐 실시한다. 강의 내용은 ‘최근 100년 동안 변화해온 한국 음식 문화사’, ‘쌀과 함께 발전해온 한국인의 식생활에 관해 김태호 교수의 강연’, ‘일상 식생활의 문화로 자리 잡은 배달과 프랜차이즈 음식’, ‘현대인의 입맛’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시리즈를 구성한 고영 선생은 “음식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음식 문화뿐 아니라 다른 여러 민족들의 문화를 관찰, 해석하고 비교, 분석해야 급변하는 현재 음식 문화와 가까운 미래의 음식 문화를 예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의는 외식업계 종사자, 그리고 음식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음식, 미식 문화의 기본을 꿰뚫는 흥미로운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의 등록 문의는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로 유선 문의하거나, 르 꼬르동 블루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세계적인 요리학교로 명성을 자랑하는 르 꼬르동 블루는 1895년 10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첫 요리 시연수업으로 공식 개원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20개국 35개 이상의 캠퍼스를 운영하며 매년 2만명 이상의 외식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숙명여대 부설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외식산업분야의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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